하나님에게 길들여짐

2023.05.27 08:38

박상형 조회 수:14

하나님에게 길들여짐(삼하22:29-51)

 

 

1. 담을 함께 기어오름

 

하나님은 직접 움직이며 싸우실 필요가 없다.

하늘보좌에 앉아서 말만 하시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과 함께 담을 기어올랐다고 한다.

 

(30)주의 도움으로 내가 군대들과 맞섰고

내 하나님과 함께 담을 기어올랐습니다.

 

 

하나님이 다윗과 함께 적군의 담을 기어오른 이유가

당신의 힘을 직접 보여주시기 위해서였을까?

 

 

아니다 다윗 때문이었다.

다윗에게 힘을 주시기 위해서였다.

 

 

하나님이 다윗에게 주신 힘은

큰 능력이 아니라

다윗과 함께 담을 기어오르신 것이었다.

 

 

2. 성장한 다윗

 

성도는 무엇으로 자신의 성장을 고백할 수 있을까?

하는 일 마다 잘 되는 것일까?

아니면 99세까지 88하게 살다가 2,3일 앓다가 죽는

건강함을 받는 것일까?

 

 

다윗은 자신의 커짐을 주의 온유하심에 두고 있다.

 

(36)주께서 내게 주의 구원의 방패를 주셨사오니

주의 온유하심이 나를 크게 하셨나이다

 

 

온유함은 쉽게 열 받고 흥분하는 것이 아니다.

온유함은 사나운 짐승이 길들여지는 것을 말한다.

온유함은 하나님의 뜻에 길들여져서

그 분에게 순종하는 상태를 말한다고 한다.

 

 

즉 하나님의 성품으로 내가 변화되는 것이 온유함이며

그것이 성도가 성장한 증거인 것이다.

 

 

믿음의 연륜이 많아지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좋아졌다고 해도

자신의 성품에 변화됨이 없다면

그것은 성장한 것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이다.

 

 

3. 살아계신 하나님

 

믿음이 성장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알아간다는 것이다.

그럼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하나님의 어떤 것을 안다는 것일까?

그것은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안다는 것이다.

 

(47)여호와께서는 살아 계십니다! 내 반석을 찬양합니다!

내 구원의 반석이신 하나님을 높여 드립니다!

 

 

능력의 하나님이시고, 구원의 하나님이시며

사랑의 하나님이시더라도

살아계시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어제는 살아계셨지만

오늘은 죽어계시면 또한 소용이 없다.

 

 

다른 사람한테는 살아계시지만

나한테는 죽어계시면 또한 아무 소용이 없다.

 

 

나에게 살아계신 하나님을 고백하는

것이 언제나 나의 믿음이어야 한다.

 

 

오늘도 생명의 말씀을 먼저 먹여주시고

여행지에서도 함께 해 주시며

나의 성품을 온유함으로 길들여주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 분을 더 알아간다.

(2023. 05. 27. 토요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하나님에게 길들여짐 박상형 2023.05.27 14
공지 말씀이 이루어지는 소리 박상형 2022.12.27 153
공지 그 날을 반갑게 맞기 위해 박상형 2022.02.28 153
1791 함께 가실래요? 박상형 2018.08.24 24
1790 내가 보여줄 힘은? 박상형 2018.08.25 24
1789 지금 만나러 갑니다 박상형 2018.08.26 30
1788 나눌 수 있는 채워짐 박상형 2018.08.27 26
1787 기쁨으로 시작하는 아침 박상형 2018.08.28 33
1786 호들갑 박상형 2018.08.29 58
1785 그냥 보고만 있을까요? 박상형 2018.08.30 30
1784 다시 박상형 2018.08.31 23
1783 큰 일, 작은 일 박상형 2018.09.01 45
1782 체통을 지키셔야죠 박상형 2018.09.03 89
1781 내가 항상 부는 나팔 박상형 2018.09.05 32
1780 감사는 모든 것을 아우른다 박상형 2018.09.05 23
1779 나에게 놀라다 박상형 2018.09.06 28
1778 두배로 순종 박상형 2018.09.07 21
1777 새 집을 짓고 있다 박상형 2018.09.08 46
1776 온 맘 다해 박상형 2018.09.09 40
1775 말이 필요없는 다윗 박상형 2018.09.10 49
1774 중점 관리대상 박상형 2018.09.11 24
1773 내가 믿는 구석은 박상형 2018.09.12 25
1772 와~~~~~ 박상형 2018.09.13 33

카페 정보

회원:
3
새 글:
0
등록일:
2016.12.07

로그인

오늘:
2
어제:
3
전체:
69,354

신입 회원 소식

게시글 랭킹

댓글 랭킹

현재 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