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함께 하는 증거

2023.04.18 08:02

박상형 조회 수:10

하나님과 함께 하는 증거(삼하5:1-12)

 

 

하나님은 사람과 함께 하시기 원하신다.

그래서 사람을 당신의 형상을 넣어 만드셨고

그 사람이 살 수 있는 공간을 만드셨으며

잠시지만 그 좁디 좁은 궤짝안에도 앉아 계셨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하나님과 함께 계셨던 로고스가

사람이 되어 우리곁에 오셨다.

 

 

그러므로 나의 삶의 목적도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해주시면

나는 최고의 삶을 살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느냐는 것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다윗의 모습을 통해

다는 아니더라도 조금은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1. 모든 사람에게 인정받는 다윗

 

모든 사람들이 다윗을 왕으로 인정했고

다윗은 드디어 유다와 이스라엘의 통합왕으로 

등극을 한다.

 

 

다윗처럼 모든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는 것이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증거일까?

 

 

이들이 다윗을 왕으로 인정하는 이유는

다윗이 전쟁에서 이기는 사람이었기 때문이었다.

 

(2)전에 사울이 우리 왕이었을 때 이스라엘 군대를 

이끌어 내기도 하고 다시 데리고 들어오기도 한 분은 

왕이었습니다. 

 

 

물론 이들은 여호와도 들먹이지만

여호와는 승리 다음에 나오는 말이었다.

 

(2b)그리고 여호와께서 왕께 ‘

너는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고 

이스라엘의 통치자가 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 난공불락을 점령하다

 

예루살렘은 예전부터 난공불락의 성이었다고 한다.

여부스 사람들이 천하의 다윗에게 모욕을 주며

큰소리를 치는 것도 그 이유 때문이었다.

 

(6b)여부스 사람들이 다윗에게 말했습니다. 

“너는 여기 들어오지 못할 것이다. 눈먼 사람이나 

다리 저는 사람이라도 너를 쓸어버릴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다윗은 정확한 작전을 지시했고 

다윗의 바람대로 그곳을 점령해 버렸다.

 

(7)그러나 다윗은 그 견고한 시온 성을 점령하였다. 

그리하여 이것이 다윗의 도성이 되었다.

(8a)그 날, 다윗은 이런 명령을 내렸다. 

"누가 여부스인을 치려느냐? 물을 길어 올리는 

바위벽을 타고 올라가 절름발이와 소경들을 쳐라.

 

 

남들이 쉽게 할 수 없는 것을 척척 해내는 것이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증거일까?

 

 

전혀 틀린 말은 아니겠지만

그것만으로는 가난한 자와 약한자 억눌린 자를 

위해 오신 예수님을 바르게 설명할 수가 없다.

 

 

3. 말씀이 인정해야...

 

다윗왕은 헤브론에서 칠년반을 다스렸고

예루살렘에서 30년을 다스렸다.

 

 

총 40년동안을 다스린 것은 맞지만

예루살렘에서 왕으로 있던 30년의 기간이 

이스라엘 통합왕의 기간이었다.

그런데 성경은 다윗이 사십년동안을 다스렸다고 기록한다.

 

(4)다윗은 서른 살에 왕이 되어서, 사십 년 동안 다스렸다.

 

 

말씀인 성경은 다윗이 반쪽 나라인 유다를 다스린

칠년반의 기간도 왕의 기간으로 인정을 해 주었다.

 

 

사람에게도 인정받고

능력도 인정을 받는 것도 좋지만

더 중요한 것은 말씀에 의해 인정을 받는 것이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이라 생각이 된다.

 

 

사람에게도 인정받고 능력도 인정받았지만

타락한 사람을 많이 본 때문이랄까? 

 

 

4. 내게 치열한 일은

 

나는 사람에게 인정받을 만한 인성과 능력은 

가지고 있지 않고 그럴 욕심도 없다.

하지만 말씀대로 살지 못하고 하나님과 함께 하지 못하는 

망하는 인생이 되고 싶지는 않다.

 

 

직장을 다니면서 나이 59세에 신학을 공부하며

주2회 성경공부를 인도하면서도

매일 아침마다 말씀을 치열하게 묵상하는 이유는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망하지 않기 위해서이다.

 

(호4:6)내 백성이 나를 알지 못하여 망한다. 

네가 제사장이라고 하면서 내가 가르쳐 준 것을 버리니, 

나도 너를 버려서 네가 다시는 나의 성직을 맡지 못하도록 하겠다. 

네 하나님의 율법을 네가 마음에 두지 않으니, 

나도 네 아들딸들을 마음에 두지 않겠다

 

 

나는 예수를 믿는다 하면서도 망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

 

 

세상의 욕심을 따르는데 치열한 것이 아니라

남은 삶, 예수를 먹는데에 치열하게 하소서.

그것이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고

내가 하나님과 함께 하는 증거이게 하소서

(2023. 04. 18. 회요일)


카페 정보

회원:
3
새 글:
0
등록일:
2016.12.07

로그인

오늘:
0
어제:
8
전체:
69,290

신입 회원 소식

게시글 랭킹

댓글 랭킹

현재 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