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길에 당연함은 없다

2023.04.12 07:53

박상형 조회 수:16

믿음의 길에 당연함은 없다(삼후2:1-11)

 

 

1. 믿음의 길에 당연은 없다.

 

이스라엘 왕의 선택은 하나님이 하셨고

하나님의 기름부은 받은 사람이 왕으로 세워졌다.

 

 

초대왕 사울이 죽었으니 하나님의 선택을 받고

기름부음을 받은 다윗이 이스라엘의 다음 왕으로 

세워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께 묻는다.

그것도 이제 왕이 될 수 있느냐고 묻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행로를 묻고 어디서 정착해야 할지를 묻는다.

 

(1)그 후에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었습니다. 

“제가 유다의 성읍으로 올라가도 되겠습니까?”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올라가라.” 

다윗이 다시 여쭈었습니다. “어디로 올라가야겠습니까?” 

여호와께서 대답하셨습니다. “헤브론으로 가라.”

 

 

다윗은 당연한 것도 결코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2. 믿음의 길에 억지로는 없다.

 

유다지파 사람들이 다윗을 찾아와서

다윗에게 기름을 붇고 유다지파의 왕으로 삼는다.

 

 

사울의 사령관이었던 아브넬이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을 데리고 가서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았는데,

다윗이 왕이 되는 것을 거부한 몇 지파가 이를 따랐다.

 

(9)그는 이스보셋을 길르앗과 아술과 이스르엘과 에브라임과 

베냐민과 온 이스라엘을 다스릴 왕으로 삼았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다윗과

사람의 뜻을 따르는 이스보셋이 비교된다.

 

 

바알의 사람(에스바알)이라는 뜻에서

부끄러운 사람이라는 뜻으로 이름을 개명한 이스보셋,

 

다윗의 유다왕 5년차 되던 해에 이스보셋이 이스라엘의 왕이 

된 것등으로 미루어보아 이스보셋이 왕이 된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 아니라 다윗이 왕이 된 것에 반발해서 

이루어진 것 임을 알 수있다.

(다윗은 유다왕 7년 , 이스보셋은 이스라엘 2년 왕이었다.

이스보셋이 죽고나서 다윗이 이스라엘의 통합왕이 되었으니)

 

 

3. 믿음의 길에는 배려와 축복이 있다.

 

다윗이 길르앗 야베스를 축복한다.

죽은 사울왕의 장례를 치루어 주었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5)심부름꾼들을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에게 보내 말했습니다. 

“너희가 너희 주인 사울을 묻어 주어 호의를 베풀었으니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복을 주실 것이다.

 

 

다윗이 길르앗 야베스를 축복한 것은 다윗의 배려였다.

자신과 사울왕의 껄끄러운 관계가 

자신들의 주인인 사울왕을 장례한 그 일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려주었기 때문이었다.

 

(7)그러니 힘을 내고 용기를 가지라. 너희 주인 사울이 죽었고 

유다의 집안은 내게 기름 부어 왕으로 삼았다.”

 

 

4. 믿음의 길은 말씀안에 있다.

 

당연하지만 당연함을 바라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물으며 가는 길,

 

 

억지로가 아닌 자발적인 상황을 따라가는 길,

 

 

힘을 선호하기 보다는 약자를 배려하고 축복하고

십자가를 지는 길은 말씀 안에 있다.

 

 

하나님을 보고도 말씀을 바르게 알지 못하면

그 많고 많은 과일 중에 먹지말라는 한 과일인

선악과를 따 먹게 되고,

 

 

하나님을 알아도 말씀을 모르면

그 좋은 하나님의 뜻보다 율법을 우선하며 

그 뜻을 거스르며,

 

 

예수를 알아도 말씀을 모르면

하나님의 최고의 뜻인 예수를 배반하며 저주하며

십자가에 매달게 분명함으로

나는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선택한다.

 

 

유다지파가 선택한 다윗왕이 올바른 왕이었던 것처럼

내가 선택해서 먹는 말씀이 올바른 말씀이길 건절히 

소망하며 기도한다.

(2023. 04. 12.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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