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버림받는 방법

2023.02.20 07:38

박상형 조회 수:13

하나님께 버림받는 방법(삼상15:10-23)

 

 

1. 다른 진술

 

하나님은 사울이 하나님께 등을 돌리고

명령을 따르지 않는다고 하셨지만,

 

(11a)"사울을 왕으로 세운 것이 후회된다.

그가 나에게서 등을 돌리고, 나의 명령을 따르지 않는다.

 

 

사울은 하나님의 명령을 다 수행했다고 했다.

 

(13)사무엘 사울이 있는 곳에 이르니사울이 그를 보고

인사를 하며 말하였다. "주님께서 주시는 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나는 주님의 명령대로 다 하였습니다."

 

 

왜 서로의 말이 다른 것일까?

 

 

2. 누구를 위하여

 

사울은 가장 좋은 양 떼와 소떼를 남긴 것이 하나님께

제물을 바치기 위하여 라고 한다.

 

(15b)우리 군인들이 예언자께서 섬기시는 주 하나님께 제물로 바치려고

 떼와 소 떼 가운데서 가장 좋은 것들을 남겼다가 끌어왔습니다.

 

 

그런데 사울은 전쟁이 다 끝나지도 않았는데

갈멜에 자신을 위한 기념비를 세우고 있었다.

 

(12)사무엘이 아침 일찍 일어나 사울을 찾아갔더니 백성 가운데 누군가가

사울 왕은 갈멜에 가셨습니다. 갈멜에서 자신을 위해 기념비를 세우고

거기서 떠나 길갈로 내려가셨습니다하고 말을 전해 주었습니다.

 

 

사울은 누구를 위하여 전쟁을 하고 있는 것일까?

 

 

3. 듣고 싶은 소리와 들은 소리

 

사무엘이 사울을 찾아다닌다.

사무엘은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하는 사울에게서

순종의 소리를 듣고 싶었을 것 같다.

 

 

그런데 사울을 찾은 곳에서 들려오는 사울의 소리는

불순종의 소리인 양과 소의 울음소리였다.

 

(14)그러자 사무엘이 말했습니다.

내 귀에는 양들과 소들의 울음소리가 들리니 어찌 된 일이오?”

 

 

사무엘이 듣고 싶은 소리와 들은 소리는 달랐다.

 

 

4. 마땅히 멸할 것과 가장 좋은 것

 

사울은 마땅히 멸해야 할 것들을 잘 알고 있었다.

그런데 사울은 그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은 멸하지 않고

살려두었다.

 

(21)다만 백성이 그 마땅히 멸할 것 중에서 가장 좋은 것으로 

길갈에서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하려고 

과 소를 끌어 왔나이다 하는지라

 

 

이 말은 내게 가장 좋은 것이

하나님의 명령보다 먼저라는 말이다.

 

 

가장 좋은 것이 보이면 하나님의 명령도 어길 수 있으며,

내게 가장 좋은 것과 하나님의 명령이 부딪힐 때

내게 가장 좋은 것을 택하겠다는 말이다.

 

 

5. 제사보다 순종

 

사울이 몰랐던 것은 아닐 것이고,

착각하고 있는 것이 있었다.

 

 

그것은 제사가 순종보다 더 크다는 것이었다.

제사만 드리면 하나님의 명령은 이행한 것으로

생각해 주실 것이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것은 착각이었다.

 

(22)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하나님은 제사 보다 순종을 원하셨다.

예수님은 율법을 지키는 것보다

복음을 듣고 순종하기를 원하셨다.

 

 

하나님이 내게 가장 좋은 분이 아니고

복음이 가장 먼저가 아니면

내 눈에 가장 좋아 보이는 것이 최고가 된다.

 

 

나의 최고가 하나님보다 먼저가 되면

여호와의 말씀을 버리게 될 것이고

그러면 하나님도 나를 버리실 것이다.

 

(23)이는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하니

(2023. 02. 20.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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