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마음 만들기(삼상9:15-27)

1. 하나님이 보시는 것

하나님이 일을 맡기실 때 사람의 어떤 부분을 보실까?

사울처럼 큰 키와 잘생긴 외모를 보실까?

아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보시는 분이 아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선택하실 때 외모가 아닌

중심을 보시는 분이라고 하셨다.

(삼상16:7)그러나 여호와께서는 사무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용모와 신장을 보고 사람을 판단하지 말아라. 

이 사람은 내가 말하던 자가 아니다. 내가 보는 것은 

사람이 보는 관점과 다르다. 

사람은 외모를 보지만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본다' 

외모와 신장을 보시지 않는 다면 

하나님이 사울에게서 보신 것은 무엇일까?

2. 하나님이 보신 것

하나님은 사울의 큰 키를 보신 것이 아니라

작은 베냐민 지파를 보셨다.

하나님은 사울의 잘 생긴 외모를 보신 것이 아니라

초라한 지파를 보셨다.

(21)사울이 대답했습니다. “저는 이스라엘 지파 가운데 

가장 작은 베냐민 지파 사람이 아닙니까? 

게다가 저희 가정은 베냐민 지파 가운데서도 가장 보잘것없는 

가정이 아닙니까? 왜 제게 그런 말씀을 하십니까?”

하나님이 보시는 것은 사람이 보는 것과 다르다.

그런데 왜 교회는 하나님이 보시지 않는

큰 키(크고 넓은 건물)와 잘 생긴 외모(길목; 장소)에 

신경을 쓰는 것일까?

3. 가장 작은 것

하나님은 가장 작은 것을 보신다.

하나님은 가장 작은 것으로 당신의 백성을 돌보신다

(16)“내일 이 시간쯤 내가 베냐민 땅에서 한 사람을 보낼 것이다. 

그에게 기름 부어 내 백성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삼아라. 

그는 내 백성들을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구해 낼 것이다. 

내 백성들이 내게 부르짖는 소리를 듣고 내가 그들을 돌아본 것이다.”

그러므로 커져 있다면 하나님이 사용하실 수 없다.

하나님은 작아진 마음에 당신의 마음을 부어주신다.

4. 작은 마음 만드는 법

작은 마음을 만드는 법이 있다.

그것은 어디를 보느냐에 달려있다.

큰 마음을 만드는 법은 세상을 보는 것이고

작은 마음을 만드는 법은 하늘을 보는 것이다.

세상의 욕망을 보면 마음이 커지지만

하나님의 높고 넓은 마음 앞에서면

나는 늘 작아진다.

마음이 크고 넓어져야 하나님께 쓰임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일 임을 고백할 수 있는 마음이어야 한다.

내가 작아지더라도 하나님이 하셨음을

늘 고백할 수 있는 나로 살 수 있기를

크신 하나님의 마음을 받았다고 내가 커지는 것이 아님을

늘 고백하며 사는 내가 되기를 소망한다.

오늘 아침에도 말씀이 내 마음에 스치운다. 

(2023 .02. 08. 수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