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를 아는 방법

2023.01.16 08:16

박상형 조회 수:5

예수를 아는 방법(3:1-9)

 

 

1. 조심해야 할 사람들

 

바울사도가 조심하라고 일러주는 세 부류의 사람들은

개들, 악한 일꾼, 그리고 몸의 할례를 주장하는 사람들이다.

 

(2)개들을 조심하십시오. 악한 일꾼들을 조심하십시오.

살을 잘라내는 할례를 주장하는 자들을 조심하십시오.

 

 

개들은 누군지, 악한 일꾼이 어떤 사람인지는 명확치 않지만

몸의 할례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누군지 알 것 같다.

누군지 알고 그들이 무엇을 하는지 알아야

조심해도 조심할 수 있을 테니까!

 

 

2. 몸의 할례를 주장하는 사람들

 

몸의 할례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믿음생활에 할례도 중요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아니다.

할례가 믿음의 전부라고 주장하며

할례 받지 않으면 구원도 없다고 믿고 있는 사람들이었다.

 

(15:1)몇몇 사람이 유대에서 내려와서, 이렇게 신도들을 가르쳤다.

"여러분이 모세의 관례대로 할례를 받지 않으면, 구원을 얻을 수 없습니다."

 

 

바울사도는 이들의 말을 강력히 부정하고 있다.

그 이유는 그들의 행위가 단지 악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이들의 말대로라면 예수가 구원에 필요 없는 분이 되는

것이기 때문이었다.

 

 

3. 믿음으로 얻는 의

 

빌립보 교회에는 두 종류의 의가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첫 번째는 내 스스로의 의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의로

내 스스로의 의는 율법에서 오고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의는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오는 의였다.

 

(9b)나는 율법에서 생기는 나 스스로의 의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오는 의 곧 믿음에 근거하여,

하나님에게서 오는 의를 얻으려고 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의는 사도들과 장로들이

성령의 임재 하에 예루살렘회의를 통해 공인된 의로

신도들이 받아들여야 할 의였고

율법으로부터 오는 의는 사탄과 그 졸개들이

밀실회의를 통해 만들어낸 것으로 잘라내 버려야 할 의였다.

 

(5:12)할례를 가지고 여러분을 선동하는 사람들은,

차라리 자기의 그 지체를 잘라 버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3. 율법이 아닌 예수

 

바울사도는 누구보다도 율법의 의를 잘 알고 있었다.

그러나 누구보다도 하나님을 잘 알고 있다던 그가

그 의로 하나님의 뜻인 예수를 핍박하고 다녔었다.

 

 

왜 그랬을까?

하나님을 모르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이 하나님이 되는 것이 문제였다.

율법은 자신을 하나님이 되게 했다.

 

 

하나님을 모르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모르는 것이 문제였다.

하나님의 뜻은 예수이고 예수의 뜻은 말씀에 있다.

율법은 하나님의 뜻을 모르게 했다.

 

 

그래서 바울사도가 하나님의 뜻을 아는 유일한 방법을 제시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을 가장 고귀한 것으로 여기는 것 말이다.

 

(8a)그뿐만 아니라, 내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귀하므로,

나는 그 밖의 모든 것을 해로 여깁니다.

 

바울의 뜻 받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더한 결과

예수 그리스도를 알 수 있는 좋은 방법은

말씀을 먹는 것으로...

(2023. 01. 16.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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