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뜻을 알 수 없는 이유(8:9-17)

 

 

1. 생각이 다르다

 

하나님이 권력을 주신 이유는 사람을 섬기라는 것인데

권력을 가진 사람은 사람을 다스리려고 한다.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고 살리는 일을 해야 하는데

사람이 사람에게 고통을 주고 죽이려는 일을 하니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없다

 

(9)나는 이 세상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을 살펴보다가,

이 세상에는 권력 쥔 사람 따로 있고,

그들에게 고통 받는 사람 따로 있음을 알았다.

 

 

2. 칭찬과 책망의 기준이 다르다.

 

하나님은 바른 일을 칭찬하시고 죄는 책망하시는데 비해

사람의 칭찬의 기준은 돈이다.

돈만 주면 어제 나에게 악한 짓을 한 사람에게도 칭찬을 한다.

 

(10a)나는, 악한 사람들이 죽어서 무덤에 묻히는 것을 보았다.

그런데 사람들은 장지에서 돌아오는 길에 그 악한 사람들을 칭찬한다.

그것도 다른 곳이 아닌, 바로 그 악한 사람들이 평소에 악한 일을 하던

바로 그 성읍에서, 사람들은 그들을 칭찬한다.

 

 

전도자가 사람들이 서슴지 않고 죄를 짓는 이유가

악한 일을 했을 때 하나님이 바로 벌을 내리지 않는다고 했는데

이것 역시 하나님의 벌에 대한 기준을 몰라서 하는 말이다.

 

 

하나님이 참지 않으시고 죄목 마다 일벌백계를 하면

그 벌에 대한 경각심을 받아들여야 사람들조차

남아있지 않게 딜 것이다.

 

 

3. 기쁨의 기준이 다르다.

 

하나님의 기쁨은 죄인들의 회복을 위해

아들을 내어주는 것인데

사람들의 기쁨은 세상에서 먹고 마시고 즐기는 것이다.

 

(15)나는 생을 즐기라고 권하고 싶다. 사람에게, 먹고 마시고

즐기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이 세상에 없기 때문이다.

그래야 이 세상에서 일하면서, 하나님께 허락받은 한평생을

사는 동안에, 언제나 기쁨이 사람과 함께 있을 것이다.

 

 

한 평생이 하나님께 허락받은 것을 안다면

먹고 마시고 즐기는 것 보다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동참해야 하지 않을까?

 

 

4.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은 아들이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은 아들의 말을 듣는 것이다

 

(17:5)말할 때에 홀연히 빛난 구름이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시는지라

 

 

구름 속에서 말씀하셨다고 두리뭉실하게 들으면 안 된다.

아들의 말은 말씀이다.

그리고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은 그 말씀을 듣는 것이다.

 

 

다른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도 있지만

하나님은 내가 직접 당신의 말씀을 듣는 것을 더 선호하신다.

 

(4:41)예수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믿는 자가 더욱 많아

(42)그 여자에게 말하되 이제 우리가 믿는 것은

네 말로 인함이 아니니 이는 우리가 친히 듣고 그가 참으로

세상의 구주신 줄 앎이라 하였더라

 

 

이것이 내가 매일 아침 말씀을 묵상하는 이유이며

마음을 다하여 말씀을 묵상하는 이유이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원래의 뜻과

내가 아는 하나님의 뜻이 다르면 안 되니까!

 

 

하나님에게 자부심까지 가지고 있는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뜻을 몰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아들을

죽인 일을 알고 있으니까!

 

 

아들에 의해 세우진 교회들이

아들 말 안 듣고 사람의 말을 듣는 것은 아닌 것 같아서

(2022. 12. 22. 목요일)


카페 정보

회원:
3
새 글:
0
등록일:
2016.12.07

로그인

오늘:
6
어제:
2
전체:
69,288

신입 회원 소식

게시글 랭킹

댓글 랭킹

현재 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