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인생들의 기준

2022.12.20 07:42

박상형 조회 수:1

여러 인생들의 기준(7:15-29)

 

 

1. 망친 인생

 

전도자가 인생을 망치는 일에 대해 말한다.

전도자의 망치는 인생의 기준은,

어떻게 살았느냐가 아니라

왜 제 명도 못 채우고 죽었느냐 인 것 같다.

 

(16)그러니 너무 의롭게 살지도 말고, 너무 슬기롭게 살지도 말아라.

왜 스스로를 망치려 하는가?

(17)너무 악하게 살지도 말고, 너무 어리석게 살지도 말아라.

왜 제 명도 다 못 채우고, 죽으려고 하는가?

 

 

전도자가 하나님을 들먹이며 말하긴 하지만

정말 하나님을 아는 사람일까? 하는 의문이 든다.

 

 

2. 얍삽한 인생

 

전도자가 슬기로운 사람을 말하고 있지만

혹시 얍삽한 사람과 혼동한 것이 아닌가 싶다.

 

 

극단을 피하고 중간에 서라는 등,

네 마음만 상하니 남들 말에 신경 쓰지 말고 사는 것이

지혜라고 말하는데,

내가 보기엔 얕은 꽤를 써가며 자신의 이익만을 챙기는

얍삽한 삶이 라는 생각이 든다.

 

(21)남들이 하는 말에 마음을 쓰지 말아라.

자칫하다가는 네 종이 너를 욕하는 것까지 듣게 된다.

(22)너 또한 남을 욕한 일이 많다는 것을 너 스스로 잘 알고 있다.

 

 

3. 단순한 인생과 차별

 

전도자가 하나님의 작품을 수준이하로 평가하고 차별한다.

 

 

하나님이 사람을 평범하고 단순하게 만들었다고 하지 않나

천명 가운데 남자 한 사람은 찾을 수 있지만

여자는 한 사람도 찾지 못한다고 하니 말이다.

 

 

단순하다는 것이 나쁘지 않은 말이지만

생각 없는데 까지 내려가면 안 될 것 같다.

 

 

또한 전도자는 죄를 잘 모르는 것 같다.

우리가 우리 자신을 복잡하게 만든 것이 아니라

죄가 우리 자신을 복잡하게 만들었는데 말이다.

 

(29)그렇다. 다만 내가 깨달은 것은 이것이다.

하나님은 우리 사람을 평범하고 단순하게 만드셨지만,

우리가 우리 자신을 복잡하게 만들어 버렸다는 것이다.

 

 

4. 한 통속

 

한통속이라는 말은 비밀리에서로 통하는

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라는 말이다.

 

 

하나님을 알면 예수님을 안게 된다.

예수님을 알게 되면 성령님도 알게 된다.

그리고 이 세 분이 비밀리에 서로 통하는

한 통속이라는 것도 알게 된다.

 

 

예수를 알게 되면 말씀을 알게 된다.

말씀을 알게 되면 나도 예수와 모든 비밀을 트게되는

한 통속이 된다.

 

 

따라서 예수와 한 통속이 되면

망친 인생으로 살기는 상당히 어려우며,

얍삽한 모습을 지닌 얼굴로도 도저히 살 수 없고

차별하기 보다는 오히려 차별당하며 살게 된다.

 

 

그래도 한 통속이 되고 싶다면 말씀을 먹으면 되고,

비밀이 있는 신비스러운 인생을 살고 싶다면

세상을 먹으며 살면 된다.

 

 

나와 한통속이 될 사람이 있을까를 기대하며

난 말씀을 먹는 줄에 서 있다.

(2022. 12. 20.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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