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기다릴 수 있는 이유

2022.12.01 07:36

박상형 조회 수:5

참고 기다릴 수 있는 이유(시37:1~11)

 

 

1. 불평하지 말라?

 

시편기자는

악행자들 때문에 불평하지 말고

불의자들을 시기하지 말라고 한다.

그들은 풀과 같이 곧 베임을 당할 것이라며,

 

(2)그들은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당할 것이며 

푸른 채소 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

 

 

불평하지 말고 시기하지 말라고 했으면

언제 그들이 베임을 당하는지에 대해서도

언급이 있어야 하는데 중요한 그 말이 없다.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 이해할 수있고

믿을 만한 소리를 해야 믿을 수 있는데

이 말은 지키기 상당히 어려울 것 같다.

 

 

2. 선포

 

이해를 구하고 갖은 아양을 떨어도 

믿을까 말까 인데 선포를 한다?

일이 더 커지는 것 같다.

 

 

그러나 어려운 것이 당연하다

믿고 안 믿는 것은 내 권한이 아니니까!

척하는 것은 성공하고 싶은 사람들의 연기 이지만

선포는 하나님의 특기 이시니까!

하나님의 일을 내 일로 간주하니 어렵지.

 

 

선포하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는 것이다.

선포하시는 것은, 안 받아들이면 나만 손해라는 것이다.

선포하시는 것은, 내 영역이 아니라는 것이다.

선포하시는 것은, 길이 있으니 걱정 말라는 것이다.

 

(5)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6)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

 

 

3. 다 아심

 

하나님은 처음과 나중 이시다.

처음과 나중은 처음도 알고 끝도 알고 있다는 말이다.

처음과 나중은 다 알고 있고, 미리 알고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처음과 나중을 연결하는 긴 선의 어느 한점에 

붙어있는 나는 앞의 일을 잘 모르지만

처음과 나중의 선을 그으신 하나님은

모든 일을 부처님 손 바닥안 인 것처럼 다 알고 계신다.

그러므로 선포하실 수 있는 것이다. 

 

(10)잠시 후에는 악인이 없어지리니 네가 그 곳을 

자세히 살필지라도 없으리로다

 

 

4. 기다림

 

다 아시는 분이 선포하시므로

불평과 시기는 내 할 일이 아니다.

내가 할 일은 참고 기다리는 것이다.

 

 

참고 기다리라는 말은 

억지로 참으라는 말이 아니라 

믿고 기다리라는 말이다.

 

(7)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불평하지 말지어다

 

 

기다릴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알기 때문이고

참고 기다릴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을 그전보다 더 많이 알았기 때문이다.

 

 

기다림은 믿음이다.

예수님을 더 많이 알고

죽을때까지 예수님을 사모하며 기다릴 수 있는 

온유한 내가 되어갔으면 좋겠다.

 

(11)그러나 온유한 자들은 땅을 차지하며 

풍성한 화평으로 즐거워하리로다

(2022. 12. 01.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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