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나님 편인 증거

2022.11.28 07:46

박상형 조회 수:4

내가 하나님 편인 증거(시35:1~18)

 

 

1. 하나님은 누구편?

 

하나님은 누구편일까?

기도하는 사람의 편일까?

 

 

시편기자가 자신의 편이 되어 달라며

여호와께 부르짖는다.

 

(1)오 여호와여, 내가 다툴 때 내 편을 들어 주시고 

나와 싸우는 사람들과 싸워 주소서.

 

 

그럼 기도를 하지 않으면 내 편이 아니라는 것일까?

아니다.

마음으로 하는 기도도 있고

입을 벌리지 못할 고난을 당하고 있는 사람도 있다.

여호와는 입술을 보시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중심을 보신다.

 

 

2. 나는 누구편?

 

어떻해야 하나님이 내 편이 될 수 있을까?

하나님이 내 편이 되기 위해선

먼저 내가 하나님편이 되어야 한다.

나는 하나님편이 아닌데 하나님이 내 편이 될 수는 없다.

 

 

내가 하나님편이 되는 것은

"나는 하나님편이다" 라고 말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인정할 때의 되는 일이다.

 

그럼 어떻해야 하나님께 인정받을 수 있을까?

 

 

3. 하나님의 인정

 

세상이 편을 만드는 방법은 돈이다

돈으로 편을 만들고 돈으로 동역자를 산다. 

그것을 선물이라고 하고 뇌물이라고도 하지만

어찌되었든 돈이다.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는 돈으로

하나님과 편 될 수이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예수님은 돈 없고 빽 없고 힘 없는,

그러나 자신의 죄를 인정하는 사람들에게 오셨다.

 

 

성도가 하나님편이 되는 것은 돈이 아니라

나의 온전한 마음이다

영혼으로 여호와의 구원을 즐거워하고

뼈들까지 주의 공의를 인정하고 찬양하는 것이

온전한 마음이다.

 

(9)그러면 내 영혼이 여호와를 기뻐하고 

주의 구원을 즐거워할 것입니다.

(10) 모든 뼈들이 “오 여호와여, 힘겨워하는 

약한 사람들을 구해 내시고 돈도, 

힘도 없는 사람들을 강한 사람들에게서 구해 내시니 

주와 같은 분이  어디 있겠습니까?” 할 것입니다.

 

 

온 몸과 마음이 주를 즐거워하고 반가워하고

찬양한다면 하나님도 당신의 편임을 인정하지 않으실까?

 

 

4. 투정이 아니라 대화

 

시편기자가 언제까지 지켜보실 것이냐며 

하나님께 살짝 투정을 부리는 것 처럼 보인다.

 

(17)오 여호와여, 언제까지 지켜만 보시겠습니까? 

내 영혼을 파멸시키는 사람들에게서 구해 주시고 

내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저 사자들에게서 구해 주소서.

 

 

그러나 그것은 투정이 아니라 대화이다.

대화는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이고 하나님을 설득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내 편이니 이렇게 말할 수 있다.

하나님편인 사람은 하나님과 대화한다.

 

 

투정부리면서도 대화하지만

찬양으로도 대화를 한다.

 

(18)내가 큰 회중 가운데서 주께 감사드리며 

많은 백성들 가운데 주를 찬양하겠습니다.

 

 

하나님은 대화를 좋아하신다.

하나님은 죄를 진 아담과 대화하길 원하셨지만

아담은 하나님을 피해 숨었다. 

대화가 끊기면 관계도 끊긴다.

 

 

잘못했으면 잘못했다고 용서를 빌고

힘들면 힘들다고 울면 되고

어려우면 어렵다고 긍휼을 구하면 되며

잘했으면 칭찬해달라고 자랑하면 된다.

 

 

내가 하나님의 편인 증거는 

하나님과 나와의 끊어지지 않는 대화이다.

 

 

오늘도 하나님과의 대화로 하루를 시작하는

나는 하나님편이다.

(2022. 11. 28.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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