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길 안에 있다

2022.11.24 08:58

박상형 조회 수:6

그 길 안에 있다(32:2-11)

 

 

1. 죄 고백

 

죄를 용서 받기 위해선 죄를 고백해야 한다.

 

(5)드디어 나는 내 죄를 주님께 아뢰며

내 잘못을 덮어두지 않고 털어놓았습니다.

"내가 주님께 거역한 나의 죄를 고백합니다" 하였더니,

주님께서는 나의 죄악을 기꺼이 용서하셨습니다. 셀라

 

 

죄를 고백한다는 것은 자신의 죄를 인정하는 것인데

죄를 인정한다는 것은 단순한 고백을 넘어서

자신의 몸 안에 죄를 보관할 곳이 없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보관하고 있는 죄가 너무 뜨거워 보관할 수 없는 것,

그것이 죄를 인정하는 것이다.

 

(3)내가 입을 다물고 죄를 고백하지 않았을 때에는,

온종일 끊임없는 신음으로 내 뼈가 녹아 내렸습니다.

 

 

2. 기도와 구원

 

죄를 용서 받기 위해선 주님께 기도해야 한다.

 

(7)주님은 나의 피난처, 나를 재난에서 지켜 주실 분!

주님께서 나를 보호하시니,

나는 소리 높여 주님의 구원을 노래하렵니다. 셀라

 

 

기도는 경건과 함께 다니는데

기도의 결과가 주를 만나는 데에 있기 때문이다.

 

(6)그러므로 경건한 사람이라면 모두 주를 만나 주께 기도할 것입니다.

거센 물결이 일지라도 결코 그를 덮치지 못할 것입니다.

 

 

주를 만나야 구원도 만날 수 있고

그 때서야 비로소 용서가 무엇임을 알게 되어

제대로 된 기도를 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기도는 구원의 기쁨을 노래하는 것이며,

구원 얻은 자를 주님이 지키심을 확인하는 일이다.

 

(7)주는 내 피난처이십니다. 주께서 나를 모든 고난에서 보호하시며

구원의 노래로 나를 감싸실 것입니다. (셀라)

 

 

3. 기도와 길

 

기도할 때 주님은 가야할 길을 가르쳐 주시는 것이다.

그것이 기도의 응답이다.

 

(8)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지도하고

네가 가야 할 길을 가르치며 너를 내 눈으로 인도하리라.

 

 

주님이 길을 가르쳐 주시는 것은 주님 자신이 길이시기 때문이다.

사람의 권세를 믿고 의지하면 말이나 노새가 되지만

주님께 기도하면 길을 가르쳐 주신다.

주님은 내가 강제가 아닌 자발적으로 그 길을 따라서

당신께 가까이 오길 원하신다.

 

(9)너는 말이나 노새처럼 되지 마라. 그것들은 아는 게 없고

재갈과 굴레로 제어하지 않으면 가까이 오지 않는다라고 하셨습니다.

 

 

강제로 가는 길은 주님의 길이 아니다.

주님은 지도가 아니라 말씀이다.

지도를 보고 주님께 가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 가는 길은 말씀에 있다.

 

 

그 길 가는 법에 대해서 누군가가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그 누군가를 따라가서는 안 된다.

 

 

말씀을 따르라고 하지 않고

사람을 따르라고 열정적으로 외치는 누군가가 있다고 해도

그 열정을 봐서는 안 된다.

그 길은 주님께 가는 길이 아니다.

 

 

사람이 좋아 보여서

얼굴이 더 나아보여서 리더로 생각했다고 한다.

고생 좀 해야 될 것 같다.

 

 

그러나 주님께 가는 길은 태초부터 지금까지 변한 적이 없었고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주님이 영원하시니 길도 변함이 없고 그 기쁨도 변함이 없다.

 

(11)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마음이 정직한 너희 모든 사람들아, 기뻐 외치라!

 

 

죄를 용서받는 방법은 그 길 안에 있다.

그 길 안에 하나님의 생각도 있고 구원의 맛이 있다.

오늘은 그 길을 한참 만에 찾았다.

(2022. 11. 24.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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