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데 가서 놀아~

2022.07.14 07:12

박상형 조회 수:20

딴데 가서 놀아~(고후4:13~18)

 

 

1. 말하는 것

 

믿음은 말하는 것이다.

믿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본 것을 말하는 것이다.

말할 수 없으면 보지 못한 것이다.

 

 

또한 믿는 것을 말한다고 다 믿음이 아니다

믿음은 상상이 아니라 실상이다.

 

(13)성경에 기록되기를 “내가 믿었으므로 말했다”라고 한 것처럼 

우리는 바로 그 믿음의 영을 가지고 있으므로 우리도 믿고 또한 

말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2. 살리는 것

 

믿음은 죽은 이를 살리는 것이다.

 

 

하나님은 죽은 예수를 살리셨고

살아난 예수는 믿음을 살리셨다.

 

(14)주 예수를 살리신 이가 예수와 함께 우리도 살리시고 

여러분과 함께 그 앞에 서게 하실 것을 우리가 알기 때문입니다.

 

 

바울을 포함한 예수의 제자들은 말씀을 살리셨고

말씀은 죽었던 나까지 살리셨다.

 

 

살림을 받은 적이 있다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은혜와 함께 믿음생활을 하겠지만

살아남과 전혀 관계가 없다면

믿음도 은혜와도 전혀 관계가 없는 것이다.

 

(15)모든 것은 여러분을 위한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은혜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풍성해져서 

넘치는 감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는 것입니다.

 

 

3. 멀리보는 것

 

땅바닥에 줄 좀 그어본 사람은 다 아는 일이지만

멀리보고 그으면 그나마 똑바로 그을 수 있다.

 

 

공 좀 때려본 사람도 다 아는 사실이지만

멀리 보고 때려야 그래도 똑바로 간다.

 

 

처음 운전할 때 나를 가르쳐주던 사람은

내가 앞차의 앞차까지 못 본다고 화를 냈었다.

 

 

믿음은 겉을 보는 것이 아니라 속을 보는 것이다.

 

(16)그러므로 우리는 낙심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겉사람은 

쇠할지라도 우리의 속사람은 날마다 새로워지고 있습니다.

 

 

겉을 보는 것은 바로 앞만 보는 것이고

속을 보는 것은 멀리 보는 것이다.

멀리 봐야 낙심하지 않고 멀리봐야 조금 더 바르게 갈 수 있다.

 

 

4. 보이지 않지만 보이는 것

 

믿음은 보이는 것을 보는 것이 아니다

보이는 것을 보는 것은 시력이고

보이지 않는 것이 보는 것은 신력이다.

 

 

믿음은 바꿀 수 없는 미래를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눈에 보이는 것을 보는 것이다.

 

(18)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들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들입니다. 

보이는 것들은 잠깐이나 보이지 않는 것들은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말씀안에는 하나님의 눈이 계신다. 그것도 많은 눈이...

내가 말씀을 매일 먹는 것은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보기 위해서이다.

내가 육십이 얼마 남지 않은 나이에 신대원에 진학 한 것은

하나님의 눈을 몇 개 더 가지기 위해서이며

더 가질 수 있다면 신대원2도 갈 것이다.

 

 

낙심할 만한 일이 몇개 있지만

보이지 않는 것 봐야 하니

낙심할 시간도 없고 낙심할 마음도 없다.

그러니 낙심아 딴데가서 놀아라~

(2022. 07. 14.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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