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떼어놓은 마음은 없다

2022.07.03 08:00

박상형 조회 수:8

따로 떼어놓은 마음은 없다(29:1~11)

 

 

1. 여호와의 소리

 

여호와의 소리가 있다.

여호와의 소리는 옥구슬이 쟁반에 굴러가는 꾀꼬리 같은

아름다운 목소리가 아니다.

 

 

여호와의 소리는 아무도 함부로 못하는 바다 위에서

파도에게 명령하시는 소리이다

 

(3)여호와의 소리가 물 위에 있도다 영광의 하나님이 우렛소리를 내시니

여호와는 많은 물 위에 계시도다

 

 

여호와의 소리는 재질이 곱고 단단해 최고급 건축자재로 쓰이는

백향목의 허리를 단번에 꺾어버리시고 날려버리시는 소리이다.

 

(5)여호와의 소리가 백향목을 꺾으심이여 여호와께서 레바논 백향목을

꺾어 부수시도다

 

 

여호와의 소리는 땅을 움직이시고 그 안에 있는 불을 꺼내시는 소리이다.

 

(7)여호와의 소리가 화염을 가르시도다

(8)여호와의 소리가 광야를 진동하심이여 여호와께서 가데스 광야를

진동시키시도다

 

 

여호와의 소리가 임하는 것을 본 모든 피조물들의 입에서는

영광의 고백이 터져나온다,

 

(9)주여호와의 소리가 암사슴을 낙태하게 하시고 삼림을 말갛게 벗기시니

그의 성전에서 그의 모든 것들이 말하기를 영광이라 하도다

 

 

여호와의 소리는 여호와이셨다

 

 

2. 여호와가 좋아하는 것

 

여호와는 당신이 사람들에게 소홀히 취급받는 것을 싫어하신다.

여호와가 원하시는 것은 당신의 모습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소리를 좋아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당신을 위해 음식을 준비한 마르다보다

예수의 발치에 앉아 예수의 소리를 듣는 마리아가 더 좋은 편을

택했다고 하셨다.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려고 하기보다

여호와를 위해 무엇을 하는 것이 먼저라면

그것은 여호와를 소홀히 대하는 것이다.

 

 

말씀이신 여호와는 사람에게

당신의 말씀으로 당신의 마음을 알려 주시기 때문이다

 

 

3. 세상이 알지 못하는 평강

 

여호와는 영원한 왕이시다

여호와는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시고 복을 주신다.

 

(11)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

 

 

영원한 왕이신 여호와께 받은 힘과 복은

잘 먹고 잘 살며 큰소리치는,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그 복이 아니라

평강의 복이다.

 

 

그 평강은 세상이 부럽지 않은 복이요

세상은 알지 못하고 알 수도 없는 복이다

 

 

그 복을 가지신 여호와가

그 복을 찾아 꺼내가기를 원하시며

그것을 말씀 안에 묻어 두셨다.

 

 

당신을 소리를 소홀히 하지 않고

당신을 찾을 마음 있는 사람 찾아가라며...

그것 찾으면, 그것 얻기 위해 전 재산 안 팔을 수 없다.

 

 

우여곡절 끝에 나도 찾았고,

이제 그것을 얻기 위해 따로 떼어놓은 마음은 없다.

아나니와와 삽비라에게 감사하고 있다.

(2022. 07. 03.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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