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은 가장 큰 은사이다

2022.05.27 07:29

박상형 조회 수:31

소통은 가장 큰 은사이다(고전12:1~11)

 

 

바울이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은사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한다.

 

(1)형제자매 여러분, 신령한 은사들에 대하여 여러분이 모르고 지내기를 

나는 바라지 않습니다.

 

 

고린도교회에 성도들은 여러가지 은사를 받았지만

은사에 대한 정의가 명확하지 않았던 것 같다.

 

 

1. 은사는 선물이다.

 

은사가 선물이라는 것은 

주신 분이 있고 주신 이유와 목적이 있다는 것이다.

 

 

은사는 값없이 주어지는 선물이다.

값없는 선물이라는 것은

무언가를 잘해서 받은 것이 아니라는 것이며

무엇을 받으려고 사용되지 않아야 된다는 말이다.

 

 

은사는 영적 선물이다(siritual gift)

영적 선물이라는 것은 일반선물과 차원이 다르다는 말이다.

 

 

2. 선물꾸러미

 

아이들이 받은 선물은 잘 가지고 놀면 되지만

어른들이 받은 선물은 잘 사용해야 한다.

물론 주신분에게 감사하는 것은 당연하다.

 

 

은사를 주신 분은 하나님이다.

그리고 가장 큰 은사는 예수를 주로 받고 내가 성도가 된 것이다.

하나님은 성령을 은사로 주셔서 예수를 주로 고백하게 하시고

구원이라는 선물 꾸러미를 주셨다.

은사는 그 선물꾸러미 안에 다 들어있다.

 

(3)그러므로 나는 여러분에게 알려 드립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사람은 아무도 “예수는 저주받은 사람이다”라고 할 수 없고 또 성령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예수는 주이시다”라고 할 수 없습니다.

 

 

3. 한 목적

 

바울사도는,

은사는 여러가지 이나 성령은 같고(4) 

임무는 여러가지 이나 섬기는 주는 같으며(5)

사역은 여러가지 이나 모든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이 같다(6)고 한다.

 

 

이 말은 은사를 주신 분은 한 분이라는 말이며 

따라서 목적도 하나라는 말이다.

하나님이 은사를 주신 목적은 개인의 유익이 아닌 

공동(교회)의 유익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다

 

(7)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시는 것은 성도 공동의 

유익을 위한 것입니다.

 

 

은사를 사용하고 있는데,

주신 분도 모르고, 개인의 유익을 위해 사용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주신 은사가 아닐 수 있다.

 

 

은사는 하나님만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도 알아야 한다.

(마4:9)네가 나에게 엎드려서 절을 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겠다.

 

 

4. 그 분이 원하시는 것

 

그 분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일까?

다 가지고 계시고 모든 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분이

내게 선물을 주신 이유가 무엇일까?

 

 

사람이 준 선물이라면 선물받은 값을 해야 겠지만

그분은 값을 하라고 주신 것은 아닌 것이

사람은 그 선물에 대한 온전한 값을 치룰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 분의 뜻은 사람의 뜻과는 다르다.

그 분이 원하시는 것은 당신과의 소통이다.

 

 

하나님과 소통이 안 된 첫 번째 아담은 사망을 선물로 받았다. 

하나님이 두번 째 아담인 예수를 선물로 주신 것은

그 끊어진 소통을 다시 잇기 위해서이라고 보이기에

그로므로 은사의 가장 큰 목적은 소통이다.

 

 

하나님은 자신이 지으신 피조물과 소통하기 위해서

대가없는 선물을 주셨다

 

 

가끔은 하늘과 기적과 꿈속에서도 나타나시지만

그 분이 가장 선호하시는 장소는 당신의 말씀안이다.

 

 

그 분과 소통하기 위해서

그 분이 주신 선물의 의미를 바르게 알기 위해서

이것이 그 분이 원하시는 일이므로

눈꼽도 다 떼지 않았지만 오늘도 그 분 안으로 기어들어간다.

(2022. 05. 2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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