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1번

2022.05.06 07:41

박상형 조회 수:3

하나님의 1(고전2:10~16)

 

 

바울사도가 하나님을 깊이 알아야 한다고 한다.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기만 하면 되지

굳이 깊이 알아야 할 이유가 있을까?

어차피 피조물인 인간이 조물주를 아는데 한계가 있지 않은가?

 

 

1.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의 깊은 마음을 알아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이

사람의 마음으로 알 수 없도록 감추어져 있기 때문이다.

 

(9)그러나 성경에 기록한 바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한 것들,

사람의 마음에 떠오르지 않은 것들을, 하나님께서는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마련해 주셨다" 한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을 깊이 아는 것은 피조물들이 불평할 일이 아니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이다.

 

 

하나님을 깊이 아는 일은 하나님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피조물들을 위해서이다.

 

 

2. 성령

 

보혜사는 성령의 이름이다.

보혜사(헬라어로 파라클레토스)는 나를 보호하기 위해

내 옆에서 소리지르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보혜사는 예수님이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보내시기로 약속한 성령이다.

 

(14:26) 그러나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실 것이며,

또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실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깊이 아는 일은

수수께끼를 푸는 일이 아니라 성령을 받는 일이다.

성령이 아니고서는 아무도 하나님의 생각을 깨달을 수 없기 때문이다.

 

(11)사람 속에 있는 그 사람의 영이 아니고서야,

누가 그 사람의 생각을 알 수 있겠습니까? 이와 같이,

하나님의 영이 아니고서는, 아무도 하나님의 생각을 깨닫지 못합니다.

 

 

3. 하나님의 마음

 

그럼 하나님의 마음이 무엇일까?

하나님의 은혜로 주신 것들은 무엇이고 어떻게 알 수 있을까?

 

 

하나님의 마음은 예수이다.

그리고 그 예수의 중요성은 성령으로만 깨달을 수 있다

 

(12)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바울사도는 사람의 지혜와 말을 성령과 대비시킨다.

그러므로 성령은 사람의 지혜가 아닌 하나님의 지혜이고

사람의 말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성령으로 알 수 있다는 말은

신비로운 것, 기적 같은 것들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지혜인 말씀으로 알 수 있다는 말이다.

 

 

(13)우리가 이 선물들을 말하되, 사람의 지혜에서 배운 말로 하지 아니하고,

성령께서 가르쳐 주시는 말로 합니다.

다시 말하면, 신령한 것을 가지고 신령한 것을 설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말씀에 있고

하나님의 깊은 마음은 내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르침을 받는 것이다.

그러므로 말씀을 모르면 성령을 모르는 것이고

하나님의 마음도 모르는 것이 된다.

 

 

4. 예수를 믿는다면

 

나는 하나님을 믿으면서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

나는 하나님을 안다면서 하나님의 마음도 모르는

이상한 사람이 되고 싶지도 않다.

나는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예수 믿는 사람이 되고 싶다.

 

 

예수를 믿는 사람은 모두 예수를 전하고 가르쳐야 된다.

그리고 예수를 전하고 가르치는 사람이라면

말씀을 아는(먹는)일을 2번에 두어서는 안 된다.

 

(16)"누가 주님의 마음을 알았습니까? 누가 그분을 가르치겠습니까?"

그러나 우리는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이 1번인데 나는 몇 번 일까?

(2022. 05. 06.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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