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 하나님께로 돌아갈 수 있느냐고 묻는 자들에게(3:7~12)

 

 

1. 온전한 십일조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라고 하신다.

온전한 십일조란 무엇일까?

 

 

온전한 십일조란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지 않는 것이다.

 

(8)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둑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둑질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봉헌물이라

 

 

십일조와 봉헌물은 성전의 일을 맡고 있는 사람들의

생계를 보장해 주는 제도였다.

그것이 온전히 드려지지 않는 다는 것은

제사가 온전히 드려지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제사를 드리면서 제사를 드리는 사람들의 생계보장을

안 해주는 일을 하나님은 자신의 것을 도적질하는 것이라 생각하신다.

 

 

2. 하늘 문 열기

 

하나님이 온전한 십일조에 대해

도적질이라는 말까지 사용해 가시며 엄중하게 말씀하시는 것은

당신이 제사를 받고 싶어서 이러시는 것이 아니다.

받는 자신이 아닌 드린 백성들을 위해서 이다.

 

 

하나님이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는 손을 통해

하늘 문을 열어 복을 부으려고 하시는 것이다.

 

(10)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온전한 십일조란 하나님에 대한 온전한 마음이다.

신도가 하나님에 대해 온전한 마음을 가지면

하나님은 신도에 대해 온전한 복을 예비해 주신다.

 

 

3. 온전한 복

 

하늘 문을 열어 신도에게 주시는 온전한 복이란 무엇일까?

 

 

그것은 토지소산이 풍성해 지는 것이 아니라

매뚜기가 먹지 못하게 하시는 것이다.

그것은 포도나무 열매가 지난 해 보다 더 많이 달리는 것이 아니라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는 것이다.

 

(11)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메뚜기를 금하여

너희 토지 소산을 먹어 없애지 못하게 하며 너희 밭의 포도나무 열매가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

 

 

온전한 복이란 무엇이 늘어나는 커지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없어지지 않도록 보존되는 것이다.

 

온전한 복은 새롭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이미 주신 것을 잘 지키게 하는 것이다

 

 

내 땅이 많은 것으로 차고 넘치는 것이 온전한 복이 아니라

내 땅이 때에 맞게 결실이 되고 아름다워지는 것이 온전한 복이다.

 

(12)너희 땅이 아름다워지므로 모든 이방인들이 너희를 복되다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4. 온전한 마음 드리기

 

온전한 복을 받기 위해서는 온전한 마음을 드려야 한다.

온전한 마음을 드리기 위해서는 주님의 마음을 알아야 한다.

온전한 마음이란 내 마음을 다 드리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마음을 알고 드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온전한 마음이란 내 마음에 있는 것이 아니라

주님 마음에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하면 주님이 좋아하실 거야 가 아니라

주님이 좋아하시고 싫어하시는 것을 바르게 알아야 한다.

말씀 안에는 주님의 온전한 마음이 있다.

 

 

주님이 돌아오라고 하신다.

주님은 내가 먼저 나갔지 않느냐고 하신다.

 

(7a)너희 조상들의 때부터 너희는 내 규례에서 떠나 지키지 않았다.

내게 돌아오라. 그러면 나도 너희에게 돌아가겠다.”

 

 

어디로 돌아오라는 것일까?

주님이 찾는 사람은 당신의 규례에서 떠나지 않을 사람,

다시 말해 당신의 온전한 마음이 계신 말씀 안으로 들어가 살 사람이다.

 

 

돌아가는 것은 들어가는 것이고

들어가는 것은 거기서 사는 것이다.

 

 

거기에 더 깊숙이 들어가서 살고 싶다

(2022. 04. 28.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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