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의 하나님을 소환한 자들에게(2:17~3:5)

 

 

1. 공의의 하나님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다.

공의는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는 표현이다.

하나님이 정의를 행하시는 것은 당신의 공의를 나타내시기 위해서 이지

말 안 듣는 피조물, 당신을 배반한 인간들을 보호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피조물들이 하나님을 소환하는 것도 사실 문제가 있지만

때에 맞지 않는 소환에 대한 책임은 하나님을 소환한 사람들이

져야 할 것이다.

 

 

2. 정의의 하나님

 

사람들이 정의의 하나님을 찾는다.

저들이 정의의 하나님을 찾는 이유는

하나님이 악인들과 친하게 지내신다는 이유였다.

 

(17)너희가 말로 여호와를 괴롭게 하고도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여호와를 괴롭혀 드렸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너희가 말하기를

모든 악을 행하는 자는 여호와의 눈에 좋게 보이며 그에게 기쁨이 된다 하며

또 말하기를 정의의 하나님이 어디 계시냐 함이니라

 

 

그들은 정의의 하나님을 찾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필요한 하나님을 찾는 것이었다.

 

 

3. 정의의 발현

 

정의의 하나님이 나타나시면 나는 괜찮을까?

공의의 하나님이 정의를 가지고 오시는 건데?

 

 

나를 비껴갈 피, 내 문설주에 바를 어린양의 피가

나에게 더 이상 없는데도?

모르긴 몰라도 내가 지적하는 악인과 나는 개낀 도낀 일걸?

 

그 사람만 정의의 심판을 받는 것이 아니라 나도 함께 받는 것인데

정말 정의의 하나님을 소환해도 정말 괜찮을까?

 

 

4. 공의의 발현

 

하나님이 오시면 정의만 가지고 오시지 않는다.

정의만 가지고 오는 신은 하나님이 아닌 다른 신이다.

 

 

하나님이 사자를 보내신다.

사람들이 사모하고 구한 하나님의 심판을 가진 사자를 이 땅에 보내신 다고 하신다.

 

(3:1)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준비할 것이요 또 너희가 구하는 바 주가

갑자기 그의 성전에 임하시리니 곧 너희가 사모하는 바 언약의 사자가 임하실 것이라

 

 

견딜 수 있을까? 감당할 수 있을까?

잘 못 불렀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

 

(2)그가 임하시는 날을 누가 능히 당하며 그가 나타나는 때에 누가 능히 서리요

그는 금을 연단하는 자의 불과 표백하는 자의 잿물과 같을 것이라

 

 

불렀더니 오셨는데

내 정의를 해결해 주시기 위해서 오시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있는 모든 정의를 심판하기 위해 오신다고 한다.

 

 

5. 보존을 위해

 

그가 오시면 모든 것이 드러날 것이다.

다른 사람의 거짓뿐만 아니라 내가 행한 거짓도 모두 드러날 것이다.

내가 간음한 것, 내가 거짓 맹세한 것, 내가 고아를 압제한 것들 모두가

그분 앞에서 드러날 것이다.

 

(5)내가 심판하러 너희에게 임할 것이라 점치는 자에게와 간음하는 자에게와

거짓 맹세하는 자에게와 품꾼의 삯에 대하여 억울하게 하며 과부와 고아를 압제하며

나그네를 억울하게 하며 나를 경외하지 아니하는 자들에게 속히 증언하리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그 날에는 아플 것이다.

그 날에는 큰 고통이 있을 것이다.

그 날에는 통곡을 하게 될 지도 모른다.

그런데 그 날은 내가 멸망하는 날이 아니라고 하신다.

 

(6)나 여호와는 변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야곱의 자손들아

너희가 소멸되지 아니하느니라

 

 

그 날을 잘 묵상해야 한다.

그 심판의 날, 내가 죽어야 할 그 날에 내가 살 길이 있다.

살 길을 찾자.

그 길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2022. 04. 27.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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