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원하시는 눈

2022.02.10 08:42

박상형 조회 수:8

예수님이 원하시는 눈(눅11:29~36)

 

 

성장을 해야 한다고 한다.

성장이란 무엇일까?

 

 

1. 키와 몸이 자라는 것?

 

키가 자라는 것은 아닌 것 같다.

키가 자라는 것이 성장이 맞다면

키크는데 제한은 없어야 한느데

3미터를 넘는 사람을 본 적은 없다.

 

 

몸이 자라는 것도 성장이 아니다.

몸이 자라면 건강에 해가 된다.

건강하기 위해 자라는 것인데

건강에 해가 된다면 그것은 성장이 아닌 것 같다.

 

 

2. 숫자가 불어나는 것

 

교회는 숫자가 불어나는 것이 성장이라고 생각해왔다.

그래서 교인들이 만나면 믿음에 대해 이야기를 하기 보다는

교인은 몇명이냐를 먼저 물어본다.

 

물론 교회의 필요를 채울 숫자 정도는 있어야 하지만

욕심을 채울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다.

 

 

사람들이 점점 불어나자 예수님은 그들을 보고

정말 잘 왔다고 말씀하시지 않고 악한세대라고 하신다.

 

 

사람들이 불어나면 믿음의 시너지가 작동되어서

서로의 믿음 성장에 도움이 되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도리어 표적인 예수를 앞에두고도

또 다른 표적을 구하는 것을 보게 된다. 

 

 

(29)사람들이 점점 불어나자 예수께서 말씀하시기 시작하셨습니다. 

“이 세대는 악한 세대다. 그들은 표적을 구하지만 요나의 표적 외에는 

어떤 표적도 받지 못할 것이다.

 

 

숫자가 불어나는 것도 성장이 아닌 것 같다.

 

 

3. 예수님이 원하는 성장

 

교회가 원하는 성장이 아닌 내가 원하는 성장도 아닌

예수님이 원하시는 성장을 해야 한다.

 

 

예수님이 원하시는 성장은 

예수님이 표적이심을 인정하는 것이다.

예수님이 표적이심을 인정한다는 것은

여러가지 다른 표적이 있어야 예수님을 더 잘 믿는 것이 아니라

에수님으로 만족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단지 솔로몬이 가진 지혜의 말씀의 듣기 위해 

먼나라에서 찾아온 여왕이나

단지 요나가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만 듣고 회걔를 한 

니느웨 사람들처럼

말씀이 표적이고 예수님이 표적인 것을 인정하는 것이

예수님이 원하시는 성장이다.

 

 

4. 눈이 좋아지는 것.

 

성장은 눈이 좋아지는 것이다.

눈이 온몸을 밝기를 조절하는 등불이기 때문이다.

 

(34)네 눈은 네 몸의 등불이다. 눈이 좋으면 너희 온몸도 밝을 것이다. 

그러나 눈이 나쁘면 몸도 어두울 것이다.

 

 

눈이 밝으면 성장할 것이고

눈이 어두우면 타락할 것이다.

 

 

그러니 눈이 좋아져야 한다.

눈이 좋아진다는 것은 눈이 밝아진다는 것이다.

어두운 눈이 밝아지는 것이 성장이다.

못보던 것을 이제는 보게 되는 것이 성장이다.

 

 

하나님의 대표 선수이던 욥도

이제야 주를 본다며 자신의 성장을 고백했다.

 

(욥42:5)주님이 어떤 분이시라는 것을, 지금까지는 제가 귀로만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제가 제 눈으로 주님을 뵙습니다.

 

 

눈은 스르로 좋아지지 않는다.

눈은 스스로 몸을 비출 수 없다.

눈은 받은 빛으로 밝아지고 

밝은 빛으로 몸을 비출 수 있다.

 

 

눈이 받아야 할 빛은 말씀의 빛이며

눈이 비춰야 할 빛도 역시 말씀의 빛이다.

 

(36) 만약 너희 온몸이 빛으로 가득하고 어두운 부분이 하나도 없으면 

마치 등불이 너희를 환하게 비출 때처럼 너희 몸도 온전히 빛날 것이다.”

 

 

예수님으로 만족하고, 말씀으로 충분한 

말씀의 빛을 받고 비추는

말씀안에서 주를 볼 수 있는 

말씀으로 성장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정말 좋겠다. 

(2022. 02. 10. 목요일)


카페 정보

회원:
3
새 글:
0
등록일:
2016.12.07

로그인

오늘:
3
어제:
7
전체:
69,335

신입 회원 소식

게시글 랭킹

댓글 랭킹

현재 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