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할 때 잘하자!

2021.11.27 09:06

박상형 조회 수:4

말로할 때 잘하자!(하박국1:1~17)

 

 

하박국 선지자가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싶어한다.

 

(2)오 여호와여, 제가 언제까지 부르짖어야 합니까? 주께서 듣지 않으시고,

폭력입니다라고 제가 주께 외쳐도 주께서는 구해 주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무엇일까?

 

 

1. 너나 잘해!

 

언제까지 파괴와 폭력이 일삼게 놔두실 것이며

언제까지 정의가 율법 앞에 무릎 꿇어야 하느냐며

하박국이 항변을 한다.

 

(3)왜 저로 하여금 불의를 보게 하십니까? 왜 죄악을 쳐다보게 하십니까?

파괴와 폭력이 제 앞에 있습니다. 갈등이 있고 싸움이 일어납니다.

(4)그러므로 율법을 지키지 않고 정의가 아주 실행되지 못합니다.

악인이 의인을 에워싸 버려서 정의가 왜곡되고 있습니다.

 

 

보통 이럴 때면 하는 말이 있다.

네가 이런 말을 하는 것을 보면 너는 잘하고 있다는 말인데...

 

그런데 하나님은 너는 잘 하고 있니? 라고 묻지 않으신다.

그러니 교회가 점령당해 세상을 따라하고

교회 안에 있는 하나님의 정의가 무너져갈 때

하나님 어찌하여 라며 부르짖는 것은 크리스쳔이라면

해도 될 일인 것 같다.

 

 

, 당장 응답은 안 되는 것 같으니

너무 큰 기대는 안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2. 놀라고 질겁할 일

 

하나님은 하박국의 부르짖음에 대답하셨다.

그런데 하나님의 대답이 놀랍다.

 

(5)다른 나라들을 보고 잘 살펴보아라. 놀라고 질겁할 것이다.

네가 살아 있는 동안에 내가 어떤 일을 행할 것인데

네게 말해 주어도 너는 믿지 못할 것이다.

 

 

말해주어도 믿지 못할, 놀랍고 질겁할 일을 행하실 것이라고 한다.

하나님의 방법은 선으로 악을 이기게 하시는 것이 아니라

정의와 권위가 자신들 마음대로인 악을 사용하셔서 이스라엘을 벌하시는 것이었다.

 

(6)보아라. 이제 바벨론 사람들을 내가 일으킬 것이다.

그들은 사납고 과격한 사람들이다. 남의 생활 터전을 빼앗으려고

온 땅을 돌아다닐 것이다.

(7)그들은 두렵고 무서운 사람들이다. 그들에게 정의와 권위는 그들 마음대로다.

 

 

내 조국 이스라엘이 악랄한 적에 의해 징계를 받는 것을

내 눈으로 보게 하시는 것 이것이 하나님의 방법이었다.

 

 

3. 하나님은 왜 이런 방법을 사용하실까?

 

하나님이 왜? 라고 묻기 전에

하나님이 이런 방법까지 사용하셔야 해야 되는 이유를 묵상해야 할 것 같다.

하나님이 이렇게 까지 하신 이유 말이다.

 

 

하나님이 점잖게 말로 하셨을 때 이스라엘이 어땠는지를 안다면

그런 말이 입에서 나올 수 있을까?

 

 

말로 할 때 잘하자!

말로 할 때 잘하려면 말을 알아들어야 되겠지!

말로 할 때 끝내질 수 있기를 소망해서

아침부터 말씀과 씨름을 하고 있다.

(2021. 11. 27.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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