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모르게/알게 하는 약

2021.10.26 04:41

박상형 조회 수:10

하나님을 모르게/알게 하는 약(욥13:1~19)

 

하나님을 알 만한 사람들,

하나님을 말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모르는 이유는 무엇일까?

 

1. 하나님을 모르게 하는 약

 

하나님을 아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누구신지 헷갈리게 하고

결국은 하나님을 모르게 하는 명약이 있다.

 

명약이라고 말하는 것은

약효가 너무나 좋기 때문이며

한 번 복용하면 결코 끊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 약은 성공이라는 약이다.

그 약은 돈과도 아주 친한데

돈은 눈을 가리고 성공은 마음을 가린다.

 

2. 하나님을 위하여~

 

사람들이 하나님을 위하여 무엇을 하려고 한다.

하나님은 사람의 무엇을 받으셔야 할 부족한 분이 

아닌데도 기어이 무엇을 하려고 한다.

그것이 하나님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기를 높이기 위한 

것인줄도 모르고 말이다.

 

욥의 세 친구들은 욥의 말을 듣고는

자발적으로 하나님을 변호하기 시작했다.

 

(8)법정에서 하나님을 변호할 셈이냐? 

하나님을 변호하려고 논쟁을 할 셈이냐?

 

하나님은 사람의 변호를 받아야 할 필요가 있는 분이 아닌데

세 친구는 욥에게서 하나님을 변호하고 있다.

욥이 하나님을 헤코지 한다고 생각을 한 것일까?

 

욥은 하나님을 변호하는 일은 그것을 빌미로 

자기를 높이기 위한 일이라고 말한다.

 

(7)너희는 왜 허튼 소리를 하느냐? 

너희는 하나님을 위한다는 것을 빌미삼아 알맹이도 없는 말을 하느냐?

 

하나님을 변호하려는 것으로는 하나님을 알 수가 없다.

 

3. 하나님을 아는 약

 

하나님을 아는 약이 있다.

이것 또한 명약이다.

명약이라는 것은

떨어지면 자동으로 채워주기 때문이다.

 

이것은 하나님께 자신의 마음을 다 털어놓는 것으로

하나님을 알고 있던 욥은 하나님께 자신의 마음을

다 털어놓고 있다.

 

(3)너희가 아는 것만큼은 나도 알고 있으니, 

내가 너희보다 못할 것이 없다.

(4)그러나 나는 전능하신 분께 말씀드리고 싶고, 

하나님께 내 마음을 다 털어놓고 싶다.

 

이 약은 격식을 차리지 않아도 되며

약을 먹다보면 하나님은 중심을 보시지 

외모를 보지 않으신다는 것을 알게된다.

 

말이 거칠어도 되고 표정이 험악해도 괜찮다.

그런 걸로 버릇없다고 하며

그런걸 빌미삼는 것은 인간들끼리나 하는 짓이다.

 

부인까지 나서서 상대방 후보의 인신공격을 하는 것은

정말 버릇없는 짓이다. 원지사 그렇게 안봤는데...

원지사 부인 망했다.

사람에게 털어놓으면 이렇게 된다.

 

하나님이 가장 좋아하시는 것은

자신의 마음을 사람이 아닌 

하나님께 솔직하게 전부 털어놓는 것이다

 

4. 털자

 

빻은 쌀 털어내는 가장 좋은 장소는 방앗간이며

마음을 털어내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기도와 말씀묵상이다.

말씀안에 기도가 들어있으니 말씀하나로 통일해도 되지 싶다.

 

친구들은 욥이 신세한탄을 하는 죽일 놈으로 생각했지만

실제로 욥은 살기위해서 묵상을 하고 있었다.

 

(14)나라고 해서 어찌 이를 악물고서라도 내 생명을 

스스로 지키려 하지 않겠느냐?

(15)하나님이 나를 죽이려고 하셔도, 나로서는 잃을 것이 없다. 

그러나 내 사정만은 그분께 아뢰겠다.

(16)적어도 이렇게 하는 것이, 내게는 구원을 얻는 길이 될 것이다. 

사악한 자는 그분 앞에 감히 나서지도 못할 것이다.

 

빻은 쌀을 털면 먹기 좋은 떡이 되고

속 마음을 하나님께 다 털어내면 

말씀으로 속이 꽉찬 보기 좋은 사람이 된다. 

 

말씀의 약으로 하나님을 모르는 먼지들을 죄다 털어내 버리고

하나님을 바르게 아는 사람들과

말씀 안에서 말씀을 먹고 마시며 말씀으로 춤추며 살고 싶다.

이 약은 매일 먹어야 효과가 있다.

(2021. 10. 26.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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