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과 친구가 안 되려면...

2021.10.16 08:31

박상형 조회 수:5

사탄과 친구가 안 되려면...(8:8~22)

 

 

1. 사탄의 친구

 

사람의 친구와 사탄의 친구는 조금 다르다

사람의 친구는 얼굴을 알지만

사탄과는 얼굴을 몰라도 친구가 된다.

 

 

사는 곳, 자는 곳, 다니는 곳이 달라도

사탄과 친구가 될 수 있다.

 

 

사탄과 마음이 비슷한 사탄의 친구는

사탄과 같은 말을 한다.

 

 

본 적이 없다고 친구 맺은 적이 없다고 안심하시 마시라

사탄과 같은 말을 하는 사람은 사탄의 친구일

가능성이 높으니

 

 

2. 사탄의 말은 설득력이 있다.

 

사탄의 말은 거짓말이다.

사탄이 거짓의 아비이기 때문이다.

 

(8:44)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

 

 

사탄은 타고난 거짓말장이 이다.

들키는 거짓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교묘하게 한다.

사탄의 거짓말은 설득력이 있다.

 

 

죽을까 하노라 라는 말을 받아 결코 죽지 않을 것이라고 하며

아담과 하와를 설득해서 속였고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이라며 예수님까지 설득하려 들었다.

 

 

사탄은 거짓을 진리에 섞어 진리처럼 보이게 하는

기발한 설득의 기술을 가지고 있다.

 

 

3. 빌닷의 말

 

욥의 친구 빌닷이 욥에게 좋은 말을 해 준다.

아무리 봐도 나쁜 말은 없다.

 

조상들이 깨달은 바도 알려주고

하나님에 대한 믿음의 소망도 알려준다.

 

(10)조상들이 네게 가르쳐 주며 일러주지 않았느냐?

조상들이 마음에 깨달은 바를 말하지 않았느냐?

(13)하나님을 잊는 모든 사람의 앞길이 이와 같을 것이며,

믿음을 저버린 사람의 소망도 이와 같이 사라져 버릴 것이다.

 

 

그런데 그 빌닷의 말의 결론이,

욥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잘 먹고 잘 살아서 그런 것이 아니냐는

사탄의 말과 똑 같다.

 

(20)정말 하나님은, 온전한 사람 물리치지 않으시며,

악한 사람 손 잡아 주지 않으신다.

(21)그분께서 네 입을 웃음으로 채워 주시면,

네 입술은 즐거운 소리를 낼 것이니,

 

 

아담과 하와처럼 빌닷도 사탄에게 설득당한 것 일까?

사탄과 빌닷이 접선한 장면이 보이지 않는데...

접촉하지 않고도 자기편으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탄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4. 내 말

 

나도 사탄의 말을 하면 어쩌지?

말은 해야 하니 입을 틀어막을 수는 없고

얼굴도 모르는 사탄을 피해 다닐 수도 없고

접촉 없이 자기편을 만드는 사탄의 능력을 이길 힘이 내겐 없다.

내게 있는 것으로는 결코 사탄을 이길 수 없다.

 

 

베드로 사도가 알려준 방법,

내게 있는 것이 아닌, 내게 없었지만 이젠 내게 있는

예수의 이름이 생각났다.

 

 

나도 모르게 사탄의 말을 하고 싶진 않다.

알면서 사탄을 따라가고 싶지도 않다.

 

 

예전엔 내게 없었지만 지금은 내게 말씀이 있다.

오늘 먹은 말씀이 내 몸의 모든 세포들에게까지

그리고 마음구석구석까지 잘 전달되기를,

그 힘으로 오늘을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해 본다.

 

 

사탄과 친구가 안 되기 위해 이 방법이 제일 좋은 듯 하여

적극적으로다가 추천도 해 본다.

(2021. 10. 16.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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