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모독하는 방법

2021.09.22 08:39

박상형 조회 수:3

하나님을 모독하는 방법(딤전1:12~20)

 

 

하나님이 바울을 영생을 얻으려는 사람들의 본보기로 삼으셨다.

구원을 받는 믿음의 본보기는 무엇일까?

 

(16b)앞으로 예수를 믿고 영생을 얻으려고 하는 사람들의

본보기로 삼으시려는 것입니다.

 

 

1. 하나님이 기준이 아니다.

 

영생을 얻는 믿음의 기준은 하나님이 아니다.

하나님이 영생을 주시긴 하지만 그 기준은 하나님이 아니다.

 

 

바울은 누구보다 하나님을 잘 아는 사람이었다.

예수 믿는 사람을 잡으러 다닐 때에도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그 때의 일을 회상하면서

그 때는 자신에게 믿음이 없던 때였으며,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행했던 것이라고 고백하고 있다

 

(13)내가 전에는 훼방꾼이요, 핍박자요, 폭행자였으나

오히려 긍휼히 여김을 받은 것은 내가 믿지 않을 때 알지 못하고 행했기 때문이다.

 

 

2. 기준이 나에게 있지 않다.

 

나의 어떤 선함에 믿음의 기준이 있는 것이 아니다.

바울은 예수를 믿던 사람들을 훼방하고, 핍박했으며 폭행까지 한 자였으며

예수믿는 사람들에게는 원수였다.

 

 

그의 마음 안에 선한 것, 유순한 것등은 하나도 없었지만

그는 구원을 받았다.

 

 

그가 구원을 받은 것은 자신의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긍휼하심 때문이었다.

기준이 바울에게 있었다면 그는 결코 구원을 받지 못했을 것이다.

 

 

3. 예수가 기준이다.

 

예수가 기준이라는 것을 정한 분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예수 안에 믿음을 넣어놓으셨고

그 믿음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누리게 하셨다.

 

(14)우리 주님께서 나에게 은혜를 넘치게 부어 주셔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얻는 믿음과 사랑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예수가 기준이라는 것은 교회가 기준이 아니라는 것이다.

교회의 기준도 예수가 되어야 한다.

 

 

예수가 기준이라는 것은 말씀이 기준이라는 것이다.

말씀이 곧 예수님이시기 때문이다.

교회와 성도인 내가 명심 또 명심해야 하는 말이다.

 

(15a)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오셨다고 하는 이 말씀은

믿음직하고, 모든 사람이 받아들일 만한 말씀입니다.

 

 

예수 없이 하나님만 있고

말씀 없이 교회만 있으면 그것은 구원 자격 미달이며

그것이 사도바울이 구원의 본보기가 된 이유이다.

 

 

누구나 다 사도바울처럼 구원을 얻을 수는 있으니

다 사도바울처럼 살아야 된다는 말이 아니다.

 

 

구원의 감격과 감동에는 차이가 있고

구원을 감사하는 방식에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

그러나 구원 후 살아가는 기준에는 타협이 안 되며 차이가 없다.

그 기준은 예수이고 그것이 말씀이다.

 

 

교회가 말씀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교회가 아니고

성도가 말씀으로 살아가지 않으면 구원과 관계가 없다.

 

 

바울이 사탄에게 내준 믿음과 선한 양심을 저버린

후매네오와 알렉산더는 누구일까?

 

(20)그렇게 된 사람 가운데 두 사람이 바로 후메내오와 알렉산더입니다.

나는 그들을 사탄에게 넘겨주었습니다. 그것은 내가 그들을 응징해서,

다시는 하나님을 모독하지 못하게 하려고 한 것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편이 아니라 사탄의 편이었고 하나님을 모독하는 사람이었다.

 

 

아마도

구원을 받는 것 보다 교회 강대상 중앙에 서기를 좋아하는 자?

구원의 기준을 모르면서 말씀을 엉터리로 가르치는 그 사람?

아니면 자기가 하나님하고 친하다면서 하나님에게 까불지 말라고

광화문에서 말도 안 되는 소리를 지르며 떠들고 다니는 그 사람?

 

 

하나님을 모독하는 방법이 바울의 때와 달리 상당히 교묘해졌기에

말씀이 기준이라는 것이 실감나는 요즘이다.

(2021. 9. 22.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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