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미래

2021.09.14 08:58

박상형 조회 수:2

교회의 미래(삿19:1~15)

 

 

그 당시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다고 한다.

(19:1a)그 당시에 이스라엘에는 왕이 없었습니다.

 

 

왕이 없다는 말이 무엇일까?

왕이 없으면 어떤 일이 이어나게 되는 것일가?

 

 

1. 내가 하나님이다

 

이스라엘의 왕은 하나님이시다.

 

(시145:1)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시여,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찬양하겠습니다.

 

 

이스라엘에 왕이 없다는 말은 하나님이 없다는 말이다.

하나님이 없으니 당연히 삶의 기준도 없다.

기준이 없으니 내가 기준이 되고,

내가 기준이 되니 내가 왕이 된다.

이스라엘에 왕이 없다는 말은 내가 하나님이라는 말이다. 

 

 

2. 인생 뭐 있어!

 

레위인의 삶의 기준은 하나님이어야 한다.

그런데 레위인이 첩을 두었고, 하인을 두었으며 나귀까지 소유했다.

 

(3)그녀의 남편이 그의 하인과 함께 당나귀 두 마리를 끌고 

그녀를 찾아가서 돌아오라고 설득했습니다. 

 

 

레위인이 섹스와 돈과 권력을 다 가지고 있었다.

그것은 하나님 중심으로 돌아갈 때는 아름다운 가장 귀한 선물이지만 

죄된 본성에서 사용되어지면 사람을 높이는 데 오용될 것들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레위인은 행음하고 집을 나간 첩을 찾으러 갔고

첩을 찾은 후 장인 되는 사람과 함께 5일동안 술을 퍼먹고 마셨다.

그가 그 젊은 여자의 아버지의 집에서 떠나지 못한 이유는

 

 

빵 몇 조각을 좀 먹고 기운을 차린 다음에 가라는 말과

부디 오늘 밤 머물며 즐겁게 지내게 라는 말 때문이었다.

 

(5)4일째 되는 날 그들은 아침 일찍 일어났고 그는 떠날 준비를 했습니다. 

그러나 그 젊은 여자의 아버지가 그의 사위에게 말했습니다. 

“빵 몇 조각을 좀 먹고 기운을 차린 다음에 가게.”

 

(6)그리하여 그 두 사람은 함께 앉아 먹고 마셨습니다. 

그 젊은 여자의 아버지가 그 사람에게 말했습니다. 

“부디 오늘 밤 머물며 즐겁게 지내게.”

 

 

레위인은 빵 먹고 기운을 차린 다음에

그 기운을 밤에 즐겁게 사용하라는 장인의 말에 5일간이나 잡혀있었다.

 

 

인생 뭐 있어? 먹고 마시고 즐기는 거지!

라고 말하는 것과 별 다를것이 없는 것 같다.

 

 

3. 이방인과는...

 

레위인이 장인의 만류에도 더 이상 머무르지 않고 길을 떠난다

날이 저물어서 쉬어가야 하는데 레위인의 믿음이 견고해 보인다.

이방인의 마을에는 안 들어가겠다고 한다.

 

(12)종의 주인이 그에게 대답했습니다. “우리는 이스라엘 자손이 아닌 

다른 민족의 성읍에는 들어가지 않는다. 우리는 계속해서 기브아로 갈 것이다.”

 

 

이스라엘이 이방인과 접촉하지 않는 것은

자신의 신앙이 우상에 침범당할것을 우려해서 였다.

그러나 레위인의 믿음은 이미 변질이 되었고 세상의 믿음이었다..

 

 

레위인이 이방인 마을에 출입을 하지 않겠다고 한 말은

마지막 남은 것 하나까지 지키려는 믿음이 아니라

그래도 교회가 낫겠거니 하는 마음에서 엿을 것이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이미 세상과 친구가 된지 오래였다.

일곱귀신이 가장 좋아하는 환경이 아마

세상과 친구가 된 교회가 아닐까 싶다.

 

 

아~ 내일의 묵상이 걱정된다.

내일의 교회의 모습이 걱정된다.

내일의 내 모습이 이렇게 않길 간절히 소망하며

말씀이 나의 왕 이심을 다시한번 나에게 주지시킨다.

(2021. 09. 14.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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