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품은 안됨

2021.07.11 08:59

박상형 조회 수:1

기성품은 안됨(34:17~29)

 

 

등잔대와 분향단 그리고 관유와 향품을 만든다.

등잔대와 분향단은 만들기가 좀 까다로우니 그렇다치고

관유와 향을 만드는 방법까지 알려주실 필요가 있었을까?

 

 

1. 기성품은 안 됨

 

관유의 용도는 성소물품들의 거룩함을 위한 것이고

분향단에 사르는 향 역시 우리의 거룩함을 위해서 였다.

 

(30:37)네가 만들 유향은 주의 것이며, 너에게는 거룩한 것이다.

너희가 사사로이 쓰려고 같은 방법으로 그것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

 

 

기름이나 향은 시중에 파는 것이 있었을 것 같다.

그러나 만들라고 하시고 만드는 법을 알려주신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름이나 향은 기성품으로 사용불가능하다

거룩은 기성품으로 대체 불가능하다.

 

 

2. 순전함

 

기름의 재료는 순수한 국내산이 아니었다.

순전함이란 국내산으로만 만든 것이 아니다.

순전함이란 한 몸이 아니라 한 마음이 되는 것이다.

 

 

향을 만드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을 것이다.

만들기 어렵지도 않은 것을 만들라고 하시며

그 제작법까지 알려주시는 것은 고생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마음을 담으라는 것 아닐까?

세상과 섞이지 않는 순전함 말이다.

 

 

3. 한 마음

 

성도는 한 마음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과 한 마음이 되어야 하고

성도끼리 한 마음이 되어야 한다.

 

 

잘 먹고 잘 사는 일에 한 마음이 되는 것이 아니고

수를 늘리고 크기를 늘리는 일에 한 마음이 되는 것이 아니라

거룩을 위해 한 마음이 되어야 한다.

그것이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기름이고 향기이다.

 

 

말씀으로 한 마음이 되어야 한다.

말씀으로 되지 않은 것은 한 몸일지는 몰라도 다른 마음이다.

 

 

말씀으로 하나님과 예수님이 한 마음이 되셨다.

그러므로 성도들도 말씀으로 한 마음이 되었으면 좋겠다.

 

 

나부터 한 마음이 되어야 겠지

나부터 말씀을 바르게 먹어야겠다.

말씀이 나를 바른 길로 인도해 주시길 마음 다해 소망하며

기성품이 되길 거절하며 말씀을 먹는다.

(2021. 07. 11. 일요일)


카페 정보

회원:
26
새 글:
0
등록일:
2011.05.09

로그인

오늘:
4
어제:
4
전체:
499,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