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 유발 죄

2021.07.04 12:04

박상형 조회 수:7

질투 유발 죄(34:10~26)

 

 

하나님의 이름이 무엇일까?

 

 

1. 이름이 없다?

 

모세가 호렙 산에서 양을 치고 있을 때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 나타나신 하나님을 만났고 이름을 물어보았을 때,

하나님이 말씀 해 주신 당신의 이름은 나는 나다 였다.

 

(3:14)하나님이 모세에게 대답하셨다. "나는 곧 나다.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기를, ''라고 하는 분이 너를 그들에게 보냈다고 하여라."

 

 

나는 나다. 라는 말은 세상의 이름이 없다는 말이다.

이름이라는 것은 세상에 있는 것으로 조명할 수 있는 것을 말하는데

하나님은 세상의 것으로 조명할 수 없기에 이름이 있을 수 없다.

단지 하나님의 속성을 나타내는 몇 가지 하나님을 표현하는 이름만이 있을 뿐이다.

 

 

2. 이름이 있다.

 

하나님의 이름이 없는 줄 알았는데 하나님의 이름이 있었다.

오늘 하나님이 모세와 이스라엘에게 당신의 이름을 말씀해 주신다.

 

(14)다른 어떤 신에게도 경배하지 말라. 여호와, 내 이름은 질투니

나는 질투의 하나님이다.

 

 

하나님이 우상숭배를 한 이스라엘에게 알려주신 당신의 이름은 질투였다.

 

 

질투란 남을 부러워하는 감정이라고 하는데

하나님이 무엇이 부러워서 질투를 하시는 것일까?

 

 

3. 하나님의 하나님다우심

 

하나님의 질투는 무엇이 부러워서 하시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질투는 당신의 당신다우심을 증명하시려는 것이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하늘의 별과, 바다의 모래 같이

번성하게 해 주시겠다고 약속을 하셨었다.

그리고 지금 그 약속을 이행하시고 있는 중이다.

 

 

하나님과 한 약속은 결코 없어지지 않고

하나님은 당신의 약속을 결코 무르지 않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당신의 약속을 이행하시기 위해서

질투라는 이름으로 당신의 백성과 함께 하신다.

 

 

4. 질투 유발 죄

 

내가 짓는 죄 중 가장 큰 죄는 우상숭배이다.

그 죄는 하나님의 속성을 위배하는 정도를 넘어선다.

그 죄는 하나님의 이름을 밟고 무시하는 죄이다.

그 죄는 하나님의 질투 유발 죄이다.

 

우상을 부어 만들지 말라고 하신다.

(17)너는 우상을 부어 만들지 마라.

 

 

형상이 있는 것, 그것이 하나님이라고 해도 우상이다.

하나님을 위한다고 하면서 보이기 위해 나타내 보이려고 하는 것은 모두 우상이다.

부어 만든 것, 형상을 만든 것은 모두 우상이다.

 

 

우상이 아닌 하나님은 말씀밖에 없다.

우상을 만들지 않겠다고 철썩 같이 약속을 했으면서도

말씀과 함께 하지 않는다면 우상과 함께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질투를 유발시키지 않기 위해

우상과 함께 하지 않기 위해

나는 말씀을 선택하고 말씀과 함께 하며 말씀을 먹는다.

(2021. 07. 04.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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