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집에서 나는 소리

2021.06.21 07:20

박상형 조회 수:1

하나님의 집에서 나는 소리(출28:31~43)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때 제사장이 입는 옷의 

마지막 기능이자 가장 중요한 기능이 있다.

그것은 소리이다.

 

1. 죽을 수 있다.

 

하나님이 에봇의 안에 입는 겉옷의 밑단에 금방울을 달라고 하신다.

 

(33)이 겉옷 밑단에는 돌아가며 청색 실과 자주색 실과 홍색 실로 만든 

석류들을 달고 그 사이사이에는 금방울을 달아라.

 

지성소에 들어간 대제사장이 움직일 때 방울소리가 나면 안 죽은 것이고

방울소리가 안 들리면 죽은 것이라고 하신다.

 

(35)아론은 제사장으로 일할 때 이 옷을 입어야 한다. 

그가 여호와 앞 성소에 드나들 때 방울 소리가 들릴 것이니 

그러면 그가 죽지 않을 것이다.

 

예배를 인도하다 죽을 수 있다면,

예배드리다 죽을 수 있다면,

누가 예배를 인도하고, 누가 예배를 드릴 수 있을까?

그러나 하나님은 두 번씩이나 죽을 수 있다고 하신다.

 

2. 방울 소리 

 

제사장이 움직이면 방울소리가 났다.

옷을 입으면 죄로 인해 죽지 않는다.

옷을 안 입으면 소리가 나지 않았고 자신의 죄로 인해 죽는다.

방울소리는 죄를 용서받는 소리였다.

 

(43)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회막에 들어가거나 성소에서 제사장으로 일하기 위해 

제단에 나아갈 때마다 이 옷들을 입어야 한다. 

그러면 자기 죄로 인해 죽는 일이 없을 것이다. 

이상은 아론과 그의 자손이 지켜야 할 영원한 규례다.”

 

예배드리다 죽을 수 있지만

예복을 입고 죄를 용서받는 방울 소리를 내면 죽지 않는다.

 

3. 내 방울 소리

 

우리 집 현관문에는 방울이 하나 달려있다.

그 방울소리는 우리가 집에 출입할 때 난다.

그 소리는 집이 나를 반겨주는 소리이다.

 

내가 내고 싶은 방울소리가 있다. 

그 소리는 하나님의 집을 출입할 때 나는 소리였으면 좋겠고,

그 소리는 내가 그 집에 존재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소리였으면 좋겠다.

 

그 소리는 말씀을 묵상하고 나오는 소리이다.

그 소리는 성경을 공부하고 나오는 소리이다.

 

그 소리는 

내 생명을 살리는 소리이지만

다른 사람의 생명에도 도움이 되는 소리였으면 더 좋겠다. 

 

하나님의 집에서 내가 살아있음을 알려주고

나를 반겨주는 그런 소리를 내고 싶다.

(2021. 06. 20.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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