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시간표 담기

2021.06.12 07:41

박상형 조회 수:2

하나님의 시간표 담기(11:1~7)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셨다.

그리고 만드신 세상에 질서를 부여 하셨다.

 

(1:31a)하나님이 손수 만드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참 좋았다.

 

 

시편기자는 질서가 무너지면 어떻게 하느냐고 한다.

(3)기초가 무너지고 있는데 의인들이라고 별 수 있겠는가?

 

 

과연 질서가 무너질 수 있을까?

 

 

1. 거부할 수 없는 질서

 

세상은 질서로 움직인다.

그 누구도 질서를 거스를 수 없다.

질서를 거부하고 거스르는 것은

하나님이 지으신 세상에서 살지 않겠다는 것이다.

 

 

질서가 무너진다는 것은

바닷물이 짠맛을 잃는 것과 같다.

바닷물은 모든 더러운 것을 다 받아들이지만

자신은 결코 오염되지 않는다.

 

 

생명을 주는 질서를 부여받았는데,

오염이 되어서는 생명을 줄 수 없기 때문이다.

 

 

2. 착각

 

세상에게 질서를 부여하신 하나님이

사람에게는 자유의지를 주셨다.

 

 

자유의지는 하나님이 사람에게 주신 것이다.

그것은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주신 것이다.

 

 

내 마음대로 살라고 주신 것이 아니며

내 생각대로 살라고 주신 것도 아니며

사람이 최고라는 증표로 주신 것도 아니다.

 

 

병을 낫게 하는 약도 잘못 복용하면 부작용이 있듯이

자유의지의 오남용도 부작용이 있다.

 

 

3. 시간표

 

회사에 출근하면 가장 먼저 보는 것이 탁상 달력이다.

달력에 나의 시간표가 적혀있기 때문이다.

 

 

시간표를 안 봐도 일은 할 수 있지만

잘 확인한 시간표는 내게 여유시간을 주기까지 한다.

 

 

하나님은 당신의 질서가 무너지는 것을 결코 좌시하시지 않는다.

질서는 하나님의 존재와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4)여호와께서 그분의 거룩한 성전에 계시고 여호와의 옥좌는

하늘에 있으니 그분이 눈을 열어 사람들을 지켜보신다.

 

 

하나님은 천천히 움직이신다.

그러나 한 번도 늦으신 적은 없다.

 

 

하나님의 시간표를 봐야 한다.

시간표에는 이렇게 적혀있다.

 

(7)의로우신 여호와께서는 의를 사랑하시니 정직한 사람은

그분의 얼굴을 보리라.

 

 

하나님의 시간표에는 하나님의 얼굴과 마음이 있다.

내 안에 하나님의 시간표를 담고 싶다.

 

 

그 마음 모아 두 시간째 말씀을 먹고 있는 중이다.

(2021. 06. 12.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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