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약점(시5:1~12)

하나님께는 약점이 잇다.

하나님은 어떤 약점이 있을까?

1. 세상을 만드심

하나님이 세상을 만드셨다.

하나님은 실수하시지 않는다.

하나님은 실수로 세상을 만드신 것이 아니다.

당신이 보시기에 좋게 창조되었다.

세상을 만드셨기에 세상을 보존하셔야 한다.

세상을 잘못 만든 것 같으니

다시 만들어야겠다고 하실 수 없다.

세상을 파괴하지 못하는 것이 하나님의 약점이다.

세상을 파괴하려는 인간은

환경운동가가 아닌 하나님과 싸워야 할 것이다.

2. 사람을 만드심

하나님의 약점 중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만한 약점이

사람을 만드신 것이다.

더욱이 사람은 당신의 형상으로 만드셨다.

세상을 다스리는 사람이 없으면 세상도 의미 없으므로

하나님이 세상을 보존하시듯이 사람도 보존하셔야 한다.

그러나 보호과 보존은 엄연히 다르다.

보호는 다 지켜줘야 하는 것이지만

남녀 두 사람만 있어도 보존이 될 수 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보호하시지 않아도 된다.

3. 구원하심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신 것이 약점이다.

내가 구원받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구원해 주셨다.

내 행위로 구원받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것이다.

하나님이 주신 구원을 내가 물릴 수 없다.

내 구원이 내 행위로 물려진다면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 미리아시는 하나님이 아니라는 것이다.

하나님이 사람이 되시기까지 해서 그 구원을 보존하셨다.

이것도 역시 보존임을 명심해야 한다.

4. 예수님

하나님이 예수님을 보내셨다는 것은

하나님의 약점 중 가장 치명적인 부분이다

힘으로도 하시지 않고, 칼로도 하시지 않으며

믿음으로 하시겠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믿음은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내 힘으로 해결하려고 하지 않는 것이다.

(1)여호와여, 내 말에 귀를 기울여 주소서. 내 탄식 소리를 들어 주소서.

믿음은 힘이 있어도 힘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다.

할 수 있지만 하지 않는 것 그것이 믿음의 능력이다.

믿음은 하나님의 힘을 믿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도 아니고 세상도 아닌 주께로 피하는 것이다.

주 안에 평안이 있고, 보호함이 있으며

주 안에 기쁨에 겨운 소리침들이 있으며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들의 즐거워하는 모습이 있음을 아는 것이

믿음이다.

(11)그러나 주께 피하는 사람들은 모두 기뻐하고 기쁨에 겨워 소리치게 하소서.

주께서 그들을 보호해 주소서.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주 안에서 즐거워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약점을 잘 활용하는 행복한 믿음생활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해본다

(2021. 06. 05. 토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