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천지

2021.05.29 07:20

박상형 조회 수:4

말씀천지(23:14~33)

 

 

성도들이 꼭 지켜야 할 것들이 있다.

 

 

1. 3대 절기

 

하나님께서 나를 구원하신 것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날인

이스라엘 남자들이 지켜야 할 3대절기가 있었다.

 

(14)“너는 1년에 세 번씩 내게 절기를 지켜야 할 것이다.

 

 

무교절이라고 하는 유월절과 칠칠절이라고도 하는 맥추절

그리고 초막절이라고도 하는 수장절이다.

 

 

이것은 1년에 세 번 지켜야 했으며

절기를 지키기 위해 하나님 앞에 나올 때는 빈손으로 나오면 안 되었다.

(15b)내 앞에 나오는 사람은 빈손으로 와서는 안 된다.

 

 

그런데 궁금한 것이 하나 있다.

절기를 지키는 것이 중요할까?

아니면 빈손으로 안 나오는 것이 중요할까? 하는 것이다.

 

 

2. 중요한 것

 

절기를 지키는 것과 노빈손 둘 다 중요하다.

두 가지 모두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노빈손이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인 것이지 절기를 지키기 위해서가 아니다.

 

 

노빈손은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중요한 것이지 교회를 유지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3. 나의 천사는 어디에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천사를 보내주시겠다고 하셨다.

그런데 천사가 어디에 있는지 보이지 않는다.

천사는 어디에 있을까?

 

 

천사는 내가 가는 길에 있다.

내 길이 아니라 주님이 준비하신 곳으로 가는 그 길에 있다.

 

(20)“보아라. 내가 네 앞에 천사를 보내 네가 가는 길 내내 너를 보호하고

내가 준비한 곳으로 너를 데려가게 할 것이다

 

 

천사는 주의 이름 안에 있다.

주의 이름으로 가는 길이라면 천사와 함께 가는 것이다.

 

(21)그에게 집중하고 그 말에 순종하여라. 그를 화나게 하지 마라.

내 이름이 그 안에 있으므로 그가 네 죄를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천사는 그의 말씀 안에 있다.

말씀에 순종하고 말씀대로 하면 천사와 함께 가는 것이다.

 

(22)네가 만약 그의 말에 순종하고 내 모든 말대로 하면

내가 네 원수들의 원수가 될 것이요, 네 적들의 적이 될 것이다.

 

 

4. 교회에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천사는 말씀 안에 계신다.

교회 안에 말씀이 없다면 거기에 계시지 않는다.

손은 빈손이라도 마음에 말씀이 있다면 천사는 그곳에 계신다.

 

 

그러므로 말씀이 있느냐 없느냐가 곧 하나님이 계시느냐 안 계시느냐 인데

왜 교회(성도)는 말씀보다 다른 것을 더 우선하는 것일까?

 

 

사람이 많이 모이는 것이 교회가 아니라

예수님이 계시는 곳이 교회이고

하나님의 말씀이 있는 곳이 교회이다.

 

 

성전의 성전다움은

담배와 술로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봉사와 자비와 긍휼이 더해짐으로 결정되어지는 것도 아니다.

절에도 담배와 술은 없고

절에도 봉사와 자비와 긍휼이 있다.

 

 

성전의 성전다움은

순수한 말씀이 존재함으로 결정되어 진다.

 

 

자꾸 무엇을 더하거나 무엇으로 혼합시키면 안 된다.

순수한 물을 만드는 것은

물속에 있는 불순물(현탁물질이나 이온성분등)들을 빼내서 만들어지는 것이지

물속에다 무엇을 더하는 것이 아니다.

 

 

5. 내가 지킬 것은...

 

내가 지킬 것은 절기가 아니다.

내 손에 있어야 할 것은 제물이 아니다.

내가 지킬 것, 내 손에 있어야 할 것은 말씀이다.

 

 

사랑이 있고 자비가 있고 긍휼이 있고 나눔이 있다 할지라도

내 안에 말씀이 없으면 마지막 날 예수님은 나를 못 알아보실 것이다.

 

 

오늘은 말씀을 먹는 것만으로는 조금 부족한 듯하여

말씀이 뚝뚝 떨어졌으면 하는 바램에

말씀으로 옷 갈아입고, 말씀을 온 몸에 바르고 있다.

(2021. 05. 29.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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