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몸으로 드리는 예배
2020.08.20 09:19
깨끗한 몸으로 드리는 예배(롬12:1~8)
바울사도가 신도들이 드려야 할 예배가 있다고 한다.
(1)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이 예배는 무엇일까?
1. 안드리면 안되는 예배
그러므로라는 말은 그러니까 라는 말이다.
그러므로 라는 말은 신도라면 이라는 말이다.
신도가 아니면 안 드려도 되지만
신도라면 드려야 할 예배를 말하고 있다.
2. 안드리면 어떻게 될까?
안드려도 뭐라 할 사람은 없다.
하지만 안드리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없게 된다.
하나님이 이 예배안에 당신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담아두셨기 때문이다.
(2)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신도의 삶에서 에배는 의무이며
신도를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해 나갈 수 있게 된다.
3. 어떤 예배를 드려야 할까?
(1) 몸을 드려야 한다.
마음만 드리는 것이 예배가 아니다.
마음을 드렸다고 다 드린것이 아니다.
몸까지 함께 드려야 한다.
몸은 영혼을 표현하는 도구라고 한다.
몸을 드리라는 것은 전부를 드리라는 것이다.
(2) 산 제물로 드려야 한다.
살아있다는 것은 계속해서 라는 말이다.
내 몸에 두드러기가 낫지 않고 또 계속해서 번지는 이유는
살아있는 바이러스 때문이듯,
신자는 계속해서 제사를 드려야 한다.
계속드리지 않는 다면 내 몸은 통제불능의 상태가 될 것이다.
(3)거룩함으로 드려야 한다.
거룩이란 흠 없고 점없는 것이라는 말과 같다.
작은 부분까지 흠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힘들고 어렵지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 이기에
포기할 수는 없다.
4. 예배의 목적
예배는 몸으로 드리지만 마음을 새롭게 한다.
그리고 새로워진 마음이 하는 일은
이 세대를 본 받지 않는 일이다.
세상은 사람 전체 속에 자리잡고 있는 그 무엇이며
실제행동뿐만 아니라 사고방식 전체를 가르키는 말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이 세대를 본 받지 않는 다는 것은
사고방식이 이 세대와 다르다는 말이다.
예배를 드리면 사고방식이 바뀐다.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데 정치가 신앙보다 우선일 수가 없다.
5. 나의 몸
두드러기가 생겼다. 원인을 잘 모르겠다.
3개월전에 생긴 두드러기가 나아지지는 않고 더 심해지고 있다.
약을 먹고 있지만 잘 듣지 않는다.
오늘 대학병원 검사결과를 보러 간다.
영혼을 표현하는 도구인 몸이 엉망이다.
오늘 검사결과에 원인이 밝혀졌으면 좋겠다.
엉망인 몸으로 예배를 드릴 순 없다.
예배를 드리고 싶다.
계속해서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싶다.
주님~
깨끗한 몸으로 예배를 드리고 싶습니다.
(2020. 8. 20. 목요일)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하나님에게 길들여짐 | 박상형 | 2023.05.27 | 11 |
공지 | 말씀이 이루어지는 소리 | 박상형 | 2022.12.27 | 149 |
공지 | 그 날을 반갑게 맞기 위해 | 박상형 | 2022.02.28 | 150 |
1271 | 기다려주고 이끌어 주고 | 박상형 | 2020.03.14 | 6 |
1270 | 다시 나가자 | 박상형 | 2020.03.15 | 6 |
1269 | 이거 못 자국 맞아? | 박상형 | 2020.03.16 | 25 |
1268 | 그 마음 묵상에 담아... | 박상형 | 2020.03.18 | 6 |
1267 | 무너진 채로 내버려 둔 집 | 박상형 | 2020.03.19 | 5 |
1266 | 눈으로 짓는 성전 | 박상형 | 2020.03.20 | 2 |
1265 | 잘 가! | 박상형 | 2020.03.22 | 2 |
1264 | 잘 생각해 보니... | 박상형 | 2020.03.22 | 2 |
1263 | 세상을 꾸짖는 예수 | 박상형 | 2020.03.23 | 5 |
1262 | 이건 꼭 받아야 해! | 박상형 | 2020.03.24 | 11 |
1261 | 경솔히 행한 이유 | 박상형 | 2020.03.25 | 2 |
1260 | 방향을 돌려서 | 박상형 | 2020.03.26 | 5 |
1259 | 기업을 주시는 기준 | 박상형 | 2020.03.27 | 7 |
1258 | 개소리 | 박상형 | 2020.03.28 | 5 |
1257 | 신지상정 | 박상형 | 2020.03.29 | 2 |
1256 | 모세의 명령 | 박상형 | 2020.03.30 | 5 |
1255 | 그러나 너는... | 박상형 | 2020.03.31 | 2 |
1254 | 끝까지 기억하기 위해 | 박상형 | 2020.04.01 | 5 |
1253 | 투명 하나님 | 박상형 | 2020.04.02 | 2 |
1252 | 죽지는 않아야 하니까! | 박상형 | 2020.04.03 |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