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상정

2020.03.29 09:17

박상형 조회 수:2

신지상정(신2:26~37)

 

 

이스라엘이 방향을 바꿔 길을 갔고

바산왕 옥은 이스라엘과 싸우기 위해 나온다.

그리고 이스라엘이 승리한다.

 

 

사람의 힘으로 싸웠다면 이기기 힘들었을 것이다.

그들의 성은 높은 성벽과 성문과 빗장들로

단단히 방비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5)이 모든 성들은 높은 성벽과 성문과 빗장들로 단단하게 방비돼 있었고 성벽 없는 마을들도 매우 많았다.

 

 

사람의 힘으로 싸웠다면

빼앗지 못한 성도 여러개 있었을 것이다.

공격이 수비보다 훨씬 어려운데

하물며 60개의 성읍을 공격해 남김없이 다 빼앗을 수 

있었다는 것은 결코 이들의 힘이라고 볼 수 없다.

(4a)그때 우리는 그의 모든 성들을 손에 넣었다. 60개의 성읍들 가운데 그들에게서 우리가 빼앗지 못한 성은 없었는데, 

 

 

사람의 힘으로 싸웠다면

모르긴 몰라도 다 죽이지는 않았을 것이다.

(3b)우리는 그들을 쓰러뜨려 아무도 살려 두지 않았다.

 

 

보기에 좋은 거 남겨두고

죽이기에 아까운거 남겨놓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니까!

인지상정이라고 하던가?

 

 

나중에 이스라엘의 초대왕 사울왕도 

아말렉과의 전투에서 자기생각대로 그렇게 했다가

하나님의 버림을 받게 된다는 사실을(삼상15:23)

 

 

왜 죄 없는 여자와 어린아이까지

죽이라고 했을까? 라고 말하지 말라

 

 

여리고에서 라합과 그녀의 식구들은 살아남았다.

왜 라합같은 사람은 없었을까?를 생각하자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함께 하신다는 소문을 

그들도 분명히 들었을 것이고

그래도 이스라엘과 대적해 싸웠다는 것은

이스라엘이 아닌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었다.

 

 

하나님의 소문을 듣고 믿음으로 상대한 라합은 살아남았고

그 하나님에게 사람의 힘으로 대적한 이들은 모두 죽었다.

 

 

하나님에게 대적해서 살아남을 사람은 어느 누구도 없다.

믿음의 길은 사람의 힘을 사용하며 가는 길이 아니다.

 

 

인지상정이라는 사람의 마음을 가지기 보다는

하나님의 마음으로 길을 가자.

신지상정...

 

 

나는 언제쯤 되어야 

내 안에 있는 사람의 생각, 사람의 힘을 빼내며 

믿음의 길을 갈 수 있을까?

(2020. 3. 29.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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