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카드
2019.11.26 08:16
마지막 카드(계15:1~8)
요한이 하늘에서 일곱 재난을 가진 일곱 천사를 본다.
그리고 하나님의 진노는 이것으로 끝날 것이라고 한다.
(1)또 나는 하늘에서 다른 큰 놀라운 이적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일곱 천사가 마지막 일곱 재앙을 가지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진노는 이것들로 끝날 것입니다.
이것으로 끝난다는 것은,
더 이상의 재난은 없다는 것이고
이것으로 끝난다는 것은,
재난을 행하신 하나님의 목적이
다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진노를 행하신 하나님의 목적이 무엇일까?
세상에서 악인을 완전히 쓸어버리는 것?
그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불이 섞인 유리바다에 서서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 이름의 숫자를 이긴
사람들에게서 하나님의 목적을 알게 된다.
(3)그들은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와 어린양의 노래를 불렀습니다. 전능하신 주 하나님, 주께서 하신 일들은 크고 놀랍습니다. 나라들의 왕이시여, 주의 길들은 공의롭고 참됩니다.
(4)주여,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않고 주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지 않을 사람이 누구겠습니까? 이는 주만이 거룩하시기 때문입니다. 나라들이 와서 주 앞에 경배할 것입니다. 이는 주의 의로우신 일들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노래를 부르고 있다.
이들의 노래는 하나님의 공의를 인정하고 있고
이들의 노래는 주의 이름을 인정하고 있었으며
주의 의로우신 이들이 드러났기 때문에
모든 나라들이 주 앞에 경배할 이유가 있다는 내용이다.
하나님의 진노의 목적은
하나님이 진짜 하나님되시는 것이다.
잃어버린 하나님의 권위를 되찾으시는 것이고
하나님이 원래의 자리인 보좌에 앉으시는 것이다.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서
하나님을 영화롭기 위해서 사람이 지어졌음을
모든 사람들이 깨닫고 경배하게 되는 것이다.
그것이 하나님의 진노의 목적이다.
그것을 안다면 일곱재앙을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그것을 아는 사람은 일곱대접의 재앙을 받는 자리가 아니라
유리바다에서 하나님의 하프를 들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리에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영광과 권능으로 인해 연기가 가득찬
성전이 열리고
그 성전 입구에는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도록
일곱천사의 일곱재앙이 끝나기까지
아무도 성전에 들어갈 수 없다는 프랭카드가 걸려있다.
(7)그러자 성전이 하나님의 영광과 권능으로 인해 연기로 가득 차게 돼 일곱 천사의 일곱 재앙이 끝나기까지 아무도 성전에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나에게 마지막 카드를 보여주셨다.
그럼 내가 하나님에게 보여드릴 수 있는 프랭카드는
무엇이어야 할까?
오 하나님~
그 때가 언제라도 하나님은 나의 주인이십니다.
그러고 싶지는 않지만
비록 내가 지옥에 있는 그 순간일지라도
하나님은 나의 주님이십니다.
이 마음 결코 변하지 않게 하소서
주님이 영원하신 것처럼
주님에 대한 이 마음 영원히 간직하게 하소서
내가 주님께 받은 표가 행복, 명예 능력의 표가 아니라
이 마음의 표이게 하소서
이것이 내가 하나님께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있는 카드이다.
(2019.11.26.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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