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승리
2019.11.10 07:33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승리(계5:1~14)
요한이 크게 소리를 내어 운다.
책을 열수 있는 사람이 보이지 않아서 였다.
요한이 책을 열수 없어 우는 것을 보니
꼭 그 책을 열어야 하는 이유가 있었던 것 같다.
그 책은 일곱인으로 봉인이 되었다.
그 책에는 함부로 열어봐서는 안되는 내용이
적혀 있었던 것 같다.
또한 그 책은 앞 뒤로 기록되어 있을 만큼
많은 내용을 담고 있었다.
꼭 필요해서 열어야 하는,
그러나 많은 내용이 담겨져 있는 책,
너무나 중요해서 함부로 열어서는 안되는 책,
이 책에는 무슨 내용이 있고, 이 책은 누가 열어야 할까?
(1)또 나는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 책이 들린 것을 보았습니다. 이것은 앞뒤로 기록되고 일곱 인으로 봉한 것이었습니다.
(3)그러나 하늘에서나 땅 위에서나 땅 아래 어느 곳에서도 그 책을 펴서 볼 수 있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4)나는 그 책을 펴서 볼 자격이 있는 사람이 보이지 않아 큰 소리로 울었습니다.
그 책을 뗄 수 있는 합당한 자격을 갖춘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은 승리한 사람인데
그 승리란 죽음으로 이룬 승리였다.
(5)그러자 장로들 가운데 하나가 내게 말했습니다. “울지 마라. 유다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승리했으니 그 책과 그 일곱 인을 열 것이다.”
(6)또 나는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가운데 어린양이 서 있는 것을 보았는데 죽임을 당했던 것 같았습니다. 그가 일곱 뿔과 일곱 눈을 가지고 있으니 이 눈들은 온 땅에 보냄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입니다.
그 책은 죽음으로 승리한 한 사람만이 뗄 수 있었고
모두가 그 자격에 대해 인정하는 바 이었다.
네 생물과 24명의 장로가 인정했고
(9상)그들은 새 노래를 부르며 말했습니다. “주는 그 책을 취해 인들을 떼기에 합당하십니다.
수 많은 천사들이 그것을 인정했으며
(12)그들은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은 능력과 부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십니다.”
하늘과 땅 위와 땅 아래와 바다에 있는 모든 피조물들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이 그 분을 인정했다
(13)또 나는 하늘과 땅 위와 땅 아래와 바다에 있는 모든 피조물들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이 “보좌에 앉으신 분과 어린양께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능력이 영원토록 있기를 빕니다” 라고 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인정해야 한다.
인정을 안하면 이제부터 열려질 책의 내용을
몸소 경험하게 될 것이다.
책의 내용이 내 삶의 한 상황이 될 것 이고
나는 책의 내용 그대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그래서 그랬을까?
네 생물과 24명의 장로가 아멘하고 화답하며 절을 한다.
맞습니다. 주님
주님만이 이 책을 열 수 있고
이 책의 인을 떼어낼 자격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죽음으로 승리하셨기 때문입니다.
죽음으로 승리하기 전에는 온전한 승리가 아니다.
돈으로 승리하려고 해서도 안되고
명예로 승리하려고 해서도 안된다.
그것은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승리가 아니다.
하나님은 죽음으로 승리한 그 승리만 인정하신다.
죽음으로 승리하지 않고는
이 책을 주님과 함께 열수 없고 주님과 관계 없다.
그런데 왜 교회는 죽음을 택하지 않고
죽음보다는 사는 것을 먼저 택하려고 하는 것일까?
교회가 예수의 죽음과 관계가 있긴 있는 것일까?
봉인된 책은 죽음으로 승리한 주님만이 열 수 있고
교회는 죽음으로 승리한 어린양과 관계가 있다.
그리고 성도들의 기도는 죽음으로 승리한 주님앞에 올려진다.
(8)그가 책을 받을 때 네 생물과 24명의 장로들이 각기 하프와 향이 가득 담긴 금대접을 들고 어린양 앞에 엎드렸습니다. 이 향은 성도들의 기도입니다.
죽지 않고서는,
죽어보지 않고서는
기도에 대해, 믿음에 대해서도 함부로 말할 수 없을 것 같다.
어떻게 사는 것이 죽는 것일까?
어떤 삶이 죽음으로 승리하는 삶일까?
말씀께 가르침을 받기 위하여
눈이 열려지자 마자 말씀부터 열고 있다.
주여 죽음으로 승리하신 주를 볼 수 있는
내 눈과 마음을 오늘도 열어 주옵소서.
(2019.11.10.일요일)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하나님에게 길들여짐 | 박상형 | 2023.05.27 | 11 |
공지 | 말씀이 이루어지는 소리 | 박상형 | 2022.12.27 | 149 |
공지 | 그 날을 반갑게 맞기 위해 | 박상형 | 2022.02.28 | 150 |
2371 | 친구야~ | 박상형 | 2016.12.20 | 1687 |
2370 | 누가 아들일까요? | 박상형 | 2017.03.13 | 1393 |
2369 | 내가 부르는 노래 | 박상형 | 2016.12.14 | 1016 |
2368 | 언제든지 사용 가능 | 박상형 | 2017.06.09 | 999 |
2367 | 넌 나한테 안돼! | 박상형 | 2016.12.31 | 750 |
2366 | 말씀의 빛 교회 | 박상형 | 2017.09.14 | 604 |
2365 | 나와 내 집은 | 박상형 | 2017.08.25 | 374 |
2364 | 딴데 가서 알아봐! | 박상형 | 2017.01.16 | 331 |
2363 | 경건의 모양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 박상형 | 2017.01.15 | 307 |
2362 |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 | 박상형 | 2017.11.13 | 299 |
2361 | 기도응답의 비결 | 박상형 | 2017.08.02 | 276 |
2360 | 젖과 꿀이 흐르는 애굽 | 박상형 | 2017.06.18 | 273 |
2359 | 아 유 오케이? | 박상형 | 2017.02.19 | 253 |
2358 | 내 간절함은... | 박상형 | 2017.07.02 | 245 |
2357 | 별거 아닙니다 | 박상형 | 2017.08.08 | 245 |
2356 | 예수를 믿으면 | 박상형 | 2017.08.27 | 241 |
2355 | 제단 불로 피운 아론의 향로 | 박상형 | 2017.06.20 | 231 |
2354 | 한 므나를 소중히 여긴 종 | 박상형 | 2017.03.24 | 222 |
2353 | 나만 죽을 수 없어! | 박상형 | 2016.12.18 | 211 |
2352 | 커다란 손 | 박상형 | 2017.08.11 | 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