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코 잊지말아야 할 한 가지
2019.10.24 08:10
결코 잊지말아야 할 한 가지(레25:39~55)
오늘은 종에 대한 규례이다.
하나님은 종이 만들어지는 것을 막지 않으신다.
형제가 동족에게 팔렸을 때
그를 고용된 일꾼으로 생각하라 하시고
(39)너와 함께 거하는 네 형제가 가난해져 그 빚을 갚을 목적으로 스스로를 네 종으로 팔았다면 너는 그를 종처럼 섬기게 하지 마라.
(40)그는 고용된 일꾼이나 임시 거주자로 너와 함께 거할 것이다. 그는 희년까지 너를 위해 일해야 한다.
형제가 이방인에게 팔렸을 때 역시
고용된 사람처럼 대해야 하며 엄히 대하지 말라고하신다.
(53)그는 그를 해마다 고용된 사람처럼 대해야 한다. 그는 네 눈앞에서 그를 엄하게 다루지 말아야 한다.
왜 하나님은 종의 제도를 막지 않으시고
일정기간이지만 종의 제도를 허락하셨을까?
여기서의 종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종이 아니라
자신의 빚을 갚을 목적으로 스스로 된 종이다.
하나님은 스스로 하는 것은 막지 않으신다.
하지만 하나님은 종이 주인이 되는 것은
결코 허락하지 않으신다.
종이 생기면 주인도 생긴다.
사람은 종이 생기면 자신이 주인이라 생각한다.
자신이 주인이라 생각하면 하나님은 더 이상
나의 주인이 아니시다.
그래서 일정기간동안만 허락하셨고
너희는 내 종들이라고 다시 강조 하신다.
(55)이는 이스라엘 백성이 내게 속한 종들이며 그들은 내가 이집트에서 인도해 낸 내 종들이기 때문이다.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다.”
하나님이 강조해서 말씀하신다.
너희는 내 종이고 나는 너의 주인이라고
내가 무엇을 하고, 어떤 위치에 있을 지라도
그것 만은 잊지 말아야 하며
결코 잊어서도 안된다고..
나는 누구의 주인이 될 수는 없다.
하나님의 종이기 때문이다.
종이 주인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다시한번 나에게 확인해 본다.
너는 종이니? 주인이니?
네가 종이라고 한다면,
종이라는 증거는 무엇이니?
내가 종이라는 증거는
주인의 말씀을 하루라도 듣지 않고는
힘이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도 말씀을 묵상한다.
잘 듣고, 바르게 행하기 위해서
종의 본분이 이것 아닐까?
(2019.10.24.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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