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종
2019.09.14 07:02
주인종(시119:17~32)
어떻게 해야 주의 말씀을 지킬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내 눈이 열릴 수 있을까?
나도 주의 법이 얼마나 놀라운지 보고 싶은데...
(17)주의 종을 너그럽게 대해 나를 살게 하시고 주의 말씀을 지키게 하소서.
(18)내 눈을 열어 주의 법이 얼마나 놀라운지 보게 하소서.
그러기 위해 하나님이 은혜를 베풀어 주셔야
한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그렇게 되기 위해서 내 쪽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는 것일까?
억울하게 욕을 먹어도
주먹 쥐고 기분 상해하기 보다는
주의 율례를 잠잠히 생각할 수 있는 비결,
내 영혼이 진흙바닦에 나뒹글어도
주의 교훈은 내 기쁨이요 내 갈길을
인도해 주는 길잡이라며
주의 말씀을 신뢰할 수 있는 그비결은
도대체 무엇일까?
(23)통치자들이 앉아서 나를 욕해도 주의 종은 주의 율례를 잠잠히 생각했습니다.
(24)주의 교훈은 내 기쁨이요, 내 갈 길을 인도해 주는 길잡이입니다.
(25)내 영혼이 진흙 바닥에 나뒹굴고 있으니 말씀하셨던 것처럼 나를 되살리소서.
주께서 내 마음을 넓혀 주시면
내가 주의 길로 달려 가는 것은 알겠는데
도대체 그 때가 언제일까?
(32)주께서 내 마음을 넓혀 주실 때 내가 주의 계명의 길로 달려가겠습니다.
내게 무슨 징조라도 보여주셔야 되지 않을가?
내게 어떤 일이 일어나야 이런 일이 가능할까?
딱 한 가지이다.
두 가지도 아닌 한 가지
내가 나를 아는 것이다.
주님 앞에서의 나를...
주님이라고 부르고 있는 내 신분을...
나는 종이다. 주의 종...
(17)주의 종을 너그럽게 대해 나를 살게 하시고 주의 말씀을 지키게 하소서.
기분이 아주 좋을 때,
마음이 높아졌을 때,
몸이 건강할 때만, 종이 아니라
어느 때든 주의 종이어야 한다.
내 의견이 많은 종이 아니라
주인의 말씀을 듣지 않아도 되는 주인종이 아니라
주의 말씀을 하루라도 듣지 않고는
입에 가시가 돋히는 그런 종 말이다.
주의 말씀이 내 걸음이 되고
주의 말씀이 내 에너지가 되는,
주의 말씀 없이는 걸을 수도 없고
힘도 없는 그런 종 말이다.
주님은 그 종을 원하신다.
주님은 그 종을 친구라 부르시고
그 종을 신부라 부르신다.
그리고 주님은 그 종의 신랑이 되어주신다.
내 마음이 주님 앞에서 작아질 때
주님은 내 마음을 넓혀 주시고
내가 주의 계명으로 달려가게 해 주실 것이다.
(32)주께서 내 마음을 넓혀 주실 때 내가 주의 계명의 길로 달려가겠습니다.
오늘도 다시 한번 내 마음을 다잡는다.
나는 언제나 영원한 주의 종이라고..
내 안에 있는 주인종들을 말씀으로
죽여 주십사 기도를 하며...
(2019.09.14.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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