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정밀 실핌기구
2019.09.04 08:20
초정밀 실핌기구(레13:47~59)
오늘은 겉옷 또는 가죽류로 만든 옷이
정결한지 부정한지를 판단하기 위하 규례이다.
(59)이상은 양털 혹은 베로 만든 겉옷 혹은 가죽류로 만든 옷이 정결한지 부정한지를 판단하기 위한 규정들입니다
옷에 푸르스름 하거나 불그스름한 것이 생겼다면
곰팡이이므로 제사장에게 보여야 하며
제사장은 그것을 잘 살펴봐서,
그 오염부위가 겉옷에 번졌다면
악성 곰팡이로 판명을 하고 불로 태우라고 하며,
만약 그 오염부위가 번지지 않고
색이 변하지 않았을 때에는
단지 오염된 것으로보고 세탁을 명한 후
다시 살펴본다.
그렇게 세탁 후에도 오염부위가 변함이 없다면
부정한 것으로 보고 불로 태우지만
색이 희미해지면 그 부위를 떼어내면 된다.
그리고 다시 세탁을 해서 정결하게 한다.
오늘 눈과 마음에 들어오는 말씀은
잘 살펴보아라는 말씀이다.
50절, 51절, 53절,55절에 모두 살펴보아라는
말씀이 적혀 있다.
제사장은 옷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옷을 세탁을 해서 곰팡이가 희미해 졌다고
살펴보는 것을 중단해서는 안되며
세탁후 곰팡이가 없어졌다고
제사장의 살피는 임무가 끝난 것이 아니라
다시 세탁하라고 명령해야 한다.
잘 살펴서 깨끗하게 하는 것이
제사장의 주 임무였다.
작년에 머리가 아파서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었다.
그 때 의사는 MRI검사를 받으라고 했고
그 기계는 내 머리주위를 약 한 시간 이상 동안 돌면서
자세히 내 머리속을 살피는 것을 경험했다.
그 때 내 머리속의 형편이 적나라하게 드러났고
다행히 의사에게 별 이상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
예수님은 우리의 영원한 대제사장이시다.
그분은 사람의 첨단기계인 MRI도 비교가 안 될
초정밀 살핌기구를 가지고 계신다.
그것이 바로 말씀이다.
나는 말씀에 살핌을 당해야 한다.
내 안에 악성곰팡이가 득실득실하기 때문이다.
말씀에 의해 내 안의 곰팡이를 판정받고
불태울 것인지, 떼어낼 것인지, 빨 것인지를
명령받아야 한다.
얼마 전에는 무기였던 말씀이
또 예리하고 날카로운 수술용 칼이셨던 그 말씀이
오늘은 최첨단 의료기기로 변신을 하신다.
어제도 회사의 한 동료직원(순원예정자)과 퇴근 후
말씀의 필요성, 말씀의 중요성,
말씀의 위력, 효력등에 대해 나누었다.
토익 900점 이상이 기본인 젊은 세대들과
함께 근무를 하는 우리 50대이상의 직원들은
지식으로 저들과 함께 근무를 해서는 어림도 없기에
지혜로 해야 함께 근무를 할 수 있다고,
그 지혜가 말씀에서 나온다고 하는 나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듣는 그에게 말씀이 들어가기를
기도하면서 얘기를 마쳤다.
성령의 도우심이 있기를 다시 기도해본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말씀이다.
말씀이 나를 지탱시켜 주신다.
말씀이 부정한 나를 정한 쪽으로 이끌어 주신다.
말씀이 없는 세상 생각만해도 부정하다.
오늘도 말씀이 나와 강릉 비비비 순원들
그리고 말씀의 빛 교회 지체들을 살피고 지켜주시기를
기도한다.
(2019. 09. 04.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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