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보이시나요?

2019.05.12 09:35

박상형 조회 수:2

무엇이 보이시나요?(렘1:11~19)

 

 

무엇이 보이느냐?

살구나무와 끓는 가마솥이 보입니다.

 

 

하나님의 질문과 예레미야의 대답이다.

 

 

살구나무는 실제로 보였을 것 같고,

끓는 가마솥은 환상을 통해 보여주신 것 같다.

 

 

어쨌든,,,

보았던지, 보여주셨던지 간에

하나님이 알려주시지 않으면 내용을 알 수 없었다.

 

 

본 것과 보여주시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알려주시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어짜다 한 번 본 것 가지고 떠들지 말고

본 것 제멋대로 해석해서 떠들고 다니지 말라는

의미로 받아들여본다.

 

 

하나님도 보고 계신다.

당신의 말씀이 이루어지는 것을...

(12)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네가 옳게 보았다. 내 말이 이루어지는 것을 내가 지켜보고 있다.”

 

 

그러니 보는 것 보다

말씀을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

내 생각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내 소원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 지는 것이니까!

 

 

눈으로 보는 것에 뜨거워 지는 것,

눈에 보이는 것에 목매는 것이 우상숭배 아닐까?

 

 

기도중에, 예배중에 환상을 볼 수 있다.

기적을 체험할 수도 있다.

그러나 해석을 잘 해야 한다.

 

 

하나님이 예레미야에게 환상을 보여주신 이유,

하나님이 예레미야를 사람가운데 높이신 이유는

(17상)그러니 너는 준비하고 있다가 일어나 내가 네게 명령하는 모든 것을 그들에게 말하여라.

(19)그들이 너와 싸우겠지만 너를 이기지 못할 것이다. 내가 너와 함께해 너를 구할 것이기 때문이다. 여호와의 말이다.”

 

 

유다에게 심판을 전하기 위해서 이었다.

 

 

환상을 축복으로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

보이는 것이 우상이다.

 

 

하나님의 선택을 받았다며,

자신들에게는 축복만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유다에게 심판이 임할 것이다.

 

 

보이는 것에 마음두고

보이는 것을 경배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것이다.

(16)그들이 나를 저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제물을 드리며 그들의 손으로 만든 것을 경배했으니 그들의 모든 죄악에 대해 내가 내 심판을 그들에게 선포할 것이다.

 

 

주님 다시오시는 것은 심판이 있다는 것이다.

 

 

심판에 통과할 수 있다면 기뻐해도 되겠지만

선택받은 믿음의 기준인 이스라엘이 타락하고

축복받은 교회의 대표인 대형교회가 타락하는 것을 보면

그리 기뻐할 수 있는 일만은 아니지 싶다.

 

 

그래서 다시 해석해야 한다.

나의 현재 믿음의 상태를 자세히 스캔해야 한다.

 

 

말씀의 스캐너로...

말씀으로 나를 정밀하게 스캔하고

부적합한 것들을 지워버려야 한다.

더러운 것들을 빼내야 한다.

 

 

내가 오늘 서 있어야 할 곳은

주님이 보여주시는 자리이지만

그 자리에 서기 전에

그 소망을 가지기 이전에

더러운 것을 빼내야 한다.

 

 

그 사람에게, 그 빼낸 자리에

주님이 당신의 힘을 채워주실 것이다. 

(18)보아라. 오늘 내가 너를 견고한 성읍, 철 기둥, 청동 벽으로 만들어 온 땅, 곧 유다의 왕들과 그 관료들과 그 제사장들과 그 땅의 백성들과 맞서게 했다.

(19)그들이 너와 싸우겠지만 너를 이기지 못할 것이다. 내가 너와 함께해 너를 구할 것이기 때문이다. 여호와의 말이다.”

 

 

주여~ 

잘 빼낸 체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고

잘 싸우고 하루를 마감하게 하소서!

(2019. 05. 12.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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