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의 결과

2019.03.25 08:36

박상형 조회 수:8

믿음으로의 결과(히11:17~40)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이삭을 바쳤다.

(17)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바쳤습니다. 더구나 약속을 받은 그가 그의 외아들을 기꺼이 바치려 했던 것입니다.

 

 

이삭을 바치는 것은 약속이 깨지는 것이다.

이삭이 하나님의 약속이었기 때문이다.

(18)일찍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시기를 "이삭에게서 네 자손이라 불릴 자손들이 태어날 것이다" 하셨습니다.

 

 

이삭을 바치라는 것은 준 것을 도로 달라는 것이다.

하는 것 봐서 도로 빼앗겠다는 것이다.

 

 

그런데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이삭을 바쳤다.

 

 

믿음으로라는 말은

약속하신 것을 바라보는 것이지

약속이 깨지는 것을 보는 것이 아니다.

 

 

믿음으로 라는 말은 준 것을 보는 것이지

도로 달라는 것을 보는 것이 아니다.

 

 

준 것을 도로 달라고 하는데,

그분이 주신 하나님이 맞다면

더 큰 것으로 주실 것임을 눈치채야 한다.

 

 

아브라함은 이삭이 죽어도 다시 살아날 것이라 생각했다.

(19)하나님께서는 이삭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도 되살리실 수 있다고 아브라함은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비유하자면, 아브라함은 이삭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되받은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이삭을 죽이기 직전에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살려주실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믿음으로는 

설마?(하나님께서 정말 죽이기야 하실까?)

라는 그 생각마저 드려야 한다.

인간의 가능성이 하나도 없어야 믿음으로가 된다.

 

 

그렇게 아브라함은 이삭을 바치면서

자신의 모든 생각을 하나님께 드렸다.

 

 

모세는 이집트의 왕자로서 살아갈 수 있었지만

그것을 잠시 죄의 향락을 누리는 것이라 생각했고

이스라엘백성과 고난의 길을 선택했다

 

 

라합은 믿음으로 목숨을 걸고 정탐꾼을 숨겨주었다.

라합은 귀를 열고 하나님을 보았고

믿음의 눈을 뜨고 정탐꾼을 보았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모세, 라합모두

이렇게 믿음으로 살았다.

 

 

그들의 믿음으로는 보이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보는 것이다.

(27)믿음으로 그는 왕의 분노를 두려워하지 않고 이집트를 떠났습니다. 그는 보이지 않는 분을 마치 보는 듯이 바라보면서 견디어냈습니다.

 

 

그외의 선조들인 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 다윗, 그리고

사무엘과 에언자들의 믿음으로도 역시 마찬가지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보고 있는 것,

먼 곳에 계신 하나님이 지금 내 옆에 계시는 것을

느끼는 것 말이다.

(32)내가 무슨 말을 더 하리요 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 다윗 및 사무엘과 선지자들의 일을 말하려면 내게 시간이 부족하리로다

 

 

어제 동해에서 용인으로 차를 타고 오면서

한 시간 동안이나 순원과 전화로 큐티나눔을 하면서 왔다.

 

 

보이지 않았는데 이제 보이고

보이니 든든해 졌습니다. 라고 말하는

순원의 고백을 들으며 먼길 지루하지 않게

아니 아주 즐겁게 왔다. 

 

 

야간근무를 마치고 차를 몰고 왔지만

전혀 졸리지 않았고 집에 잘 도착했다.

 

 

말씀이 새롭게 다가올 때

말씀속에 있는 보화를 발견할 때

가장 먼저 대화할 수 있는 순원이 있어 감사하다.

 

 

오늘도 전화로는 아니지만 순원과 나눔을 한다.

 

 

“앞에서 열거한 어마무시한 선조들의

믿음으로의 결과가 바로 우리랍니다.”

“우리에게 예수라는 약속을 받게 하려고 저들이

믿음으로 살았던 것이라네요”

(39)이 사람들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증거를 받았으나 약속된 것을 받지 못하였으니

(40)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더 좋은 것을 예비하셨은즉 우리가 아니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그러니 우리 역시 우리의 믿음으로가 온전해지기 위해서는

우리가 하는 이 믿음으로가 다음세대에 전해져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꼭 그렇게 삽시다.

 

 

지금 자매(형제)님이 기도하고 있는 사람이

당신의 순원이 되기를 저도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2019. 03. 24.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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