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일기] 간이역

2010.04.20 14:35

이윤정 조회 수:827

간이역

 

문득 여행을 하고 싶어 인터넷서빙하다 간이역을 발견했다.

경치좋은 간이역은 사랑하는 연인들에게 인기였다.

 

간이역을 찾은 나는 여행보다 문득 이런 의문이 들었다.

사랑하는 이와 함께하는 간이역 여행이 100%의 사랑을 채워줄까?

 

시공간속에 존재하는 나는 영원하고 완전한 사랑을  할 수 없는

연약한 인간임을 매순간 삶속에서 경험한다.

갈증이 나면 물을 마셔 갈증을 잠시 사라지게 하는 것 처럼 

내가하는 사랑이 완전한 사랑의 일부분이란 생각이 들었다.

 

완전한 사랑은 예수그리스도가 다시 오실때 채워진다는 말씀으로

하나님이 나에게 이 세상을 살면서 완전한 사랑이 올때까지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대하는 힘으로 부분적인 사랑을 하라는 말씀 오늘을 살아가는 내게 사랑할 수 있는 힘을 주심이 감사하다.

 

고린도전서13장 10~13절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이 폐하리라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우리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그런즉 믿음,소망,사랑, 이 세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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