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e you ready?

2018.12.17 07:50

박상형 조회 수: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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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 you ready?(대하31:9~21)



성전에 들어온 모든 예물과 십일조를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에게 골고루

그리고 공평하게 나누어주었다.



3세이상의 제사장과 20세 이상의 레위 사람들

그리고 족보에 기록된 그들의 아내와 자녀들에게도 

나누어 준다.



현재 일을 하지 않고 있어도 몫을 주었다.

일을 할 나이가 되지 않았어도 몫을 나누어 주었다.

그리고 이렇게 몫을 받은 사람들은

언제라도 필요하면 그들의 임무를

수행할 준비를하고 있어야 했다.

(18)또 족보에 기록된 온 회중의 자녀와, 아내가 딸린 식구들에게도, 먹을 몫을 나누어 주었다. 그들 또한 언제라도 필요하면, 그들의 신성한 임무를 수행할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저들은 그들의 신성한 임무를 수행할 준비를

어떻게 하고 있었을까?



전쟁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군인들처럼

늘 훈련을 하고 있었을까?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30여 년전 군인 시절에 존재했던 5분대기조처럼

늘 신발을 신고 옷을 입은 채로 자고 있었을까?



나는 교회의 집사이다.

그리고 선교단체 중간 리더이다.

하나님의 일을 하지만 그 일의 수행에 따라

내가 받는 몫은 없다.

아니 오히려 드리는 쪽에 서 있다.



드리면서 하나님의 일을 하는 이유는

먹고 살 만하기 때문이다.



저들과 내용은 비록 다르겠지만

저들과 비슷한 이유로

나 역시 신성한 임무를 하고 있고

그리고 수행할 준비를 하고 있다.



내가 평소 하고 있는 준비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언제든지 설교를 할 준비,

언제든지 성경공부 인도를 할 준비와

언제든지 전도를 할 준비이다.



그것을 준비하기 위해서,

내게 주어진 임무를 언제든지 수행하기 위해서

내가 매일 빼먹지 않는 것은 말씀 묵상이다.



머리가 핑핑 돌아 말씀이 잘 보이지 않고

속이 메스꺼울때도 말씀을 먹었다.

물론 그 때는 잘 소화시키지는 못했지만...



말씀은 나의 흔들리려는 기준을 잡아주고

지탱시켜 준다.



내게 주어진 몫은 월급이다.

물론 그 몫은 회사일에 최선을 다 하고 나서의 

일이다.

30여년을 다녔지만 일 못한다는 말은

듣지 않고 다녔다.



오늘도 준비한다.

오늘 저녁 성경공부모임을 위해

모임에 오는 한 사람 한 사람이

너무 소중하기 때문이다.



준비 안된 나 때문에 소중한 한 사람을

소홀히 대할 수는 없기에

그리고 내 몫을 이미 충분히 받았기에...



2주간의 병가를 마치고 강릉으로 가는 날,

사랑스러운 얼굴들 그립고 보고 싶다.



요양병원에 계신 아버지와

많이 아픈 티티를 두고 떠나가야 하는 것이

마음에 걸리지만...

(2018.12 17.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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