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 모두를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일이
여호사밧만의 책임이었을까?
여호사밧은 할 만큼 했지 싶은데...
평가가 가혹하다.

그리고 북 이스라엘과의 외교에 대한 평가이다.
북 이스라엘 아합의 아들이자 매우 악한 왕
아하시야와 조약을 맺었으므로...
(35)나중에 유다 왕 여호사밧은 매우 악한 이스라엘 왕 아하시야와 조약을 맺었습니다.

북 이스라엘의 매우 악한 왕 아하시야와
조약을 맺은 일은 분명 잘 못된 일이었다.
그러나 여호사밧은 그 일로 인해 배가 부서지는
벌을 받았다.
그리고 그 죄를 후세에게 넘겨주지도 않았다.
(37)마레사 사람 도다와후의 아들 엘리에셀이 여호사밧에 대해 예언하며 말했습니다. “왕이 아하시야와 조약을 맺었으므로 여호와께서 왕이 만든 것을 부수실 것입니다.” 그의 말대로 배는 부서져서 다시스로 가지 못했습니다.

여호사밧에 대한 평가를 다시 해야 한다.
산당미제거, 북 이스라엘과 조약 맺음
이란 두 가지로 여호사밧의 통치를 평가하는 것은
글쎄? 이다.

여호사밧에 대한 나의 관점은 한 가지 이다.
여호사밧이 나쁜 짓을 할 때마다
혼이 났고 또 하나님이 말씀으로 지적해 주셨다는 것이다.

아합왕과 동맹을 맺었을 때는
목숨이 위태로울 정도로 위기를 당했었고
아합의 아들 아하시야와 동맹을 맺었을 때는
같은 목적으로 만든 배가 파손되었다.
결국 목적을 이루지 못했다.

아합과 동맹을 맺었을 때는
예후라는 선지자가 지적했고(19:2)
아하시야와 동맹을 맺었을 때는
엘리에셀을 보내 지적해 주셨다.(37)

여호사밧이 나쁜 짓을 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여호사밧의 죄가 더 발전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 일에 하나님의 개입이 있었다.

이것이 역대 다른 왕들과의 차이라고나 할까?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삶,
더 이상 죄가 발전되지 않는 삶,
죄를 물려주지 않는 삶,

나는 여호사밧을 이렇게 평가하고 싶다.
그리고 나 역시 이런 믿음의 삶을 살기를 소망한다.

하나님의 통치를 받기 위해 매일 말씀을 바르게 묵상하고,
죄가 발전되지 않도록 묵상한 말씀을 내 삶에 
적용하여 순종하며
죄가 대물림되지 않도록 또 한 사람을 양육하는 삶,,,

하나님, 내가 죄를 짓고 그 죄가 발전될 기미가 보이면
가차없이 혼내주세요~
(2018.11.27. 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