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하심정

2018.10.10 07:24

박상형 조회 수: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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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하심정(시98:1~9)



어떻게 알았을까?

하나님이 오른손잡이 인줄을,



(1)새 노래로 여호와께 찬송하라 그는 기이한 일을 행하사 그의 오른손과 거룩한 팔로 자기를 위하여 구원을 베푸셨음이로다



왜 시편기자는 하나님이 오른손으로 

구원을 베푸셨다고 말하고 있으며

그 손이 거룩한 팔이라고 한 것일까?



하나님의 왼손은 어디갔을까?

그냥 손이라고 했으면 안되었을까?



혹시 기자가 오른손잡이라서?

아니면 오른손을 선호하는 것이

전통이라서 그렇게 말한 것 일까?



괜히 트집잡는 것이 아니냐?

라는 말을 들을지 모르겠다.



명성교회 비자금을 취재하는 기자에게

마귀새끼라는 말을 하는 명성교회

관계자들의 모습이 떠오른다.



자세히 보아야 겠다.

명확히 분별해야 겠다.



큰 교회니까,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서 커졌으니까,

대형교회 목사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전부다 알고 있다고 생각했을까?



그래서 말씀을 소홀히 한 결과가

지금의 명성을 만든 것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다.



커진 것이 그렇게 좋을까?

교회는 커졌지만 하나님이 작아진 것은

왜 못보는 것일까?

교회가 커져야 할까? 하나님이 커져야 할까?

왜 교회의 명성을 내려고 할까?


한 없이 작아지셔서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을 무슨 낮으로 보려고 저럴까?

교회가 멋지고 커진 것이 혹시

예전에 욥에게 패배한 사단이 전략을

바꿔서 징그러운 고난대신 선택한 유혹의 시험지에

걸려든 것이 아닐까?



답이 너무 쉬우니

내가 가진 지식이 대단해 보여서

막힘없이 써내려간 결과가 커짐,

그러나 나약함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셨다.

내가 할 일은 나를 크게 만드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이 내게 베풀어주신 사랑과 성실을

잊어버리지 마시도록 하나님 안에 거하는 일이다.



(3)그가 이스라엘의 집에 베푸신 인자와 성실을 기억하셨으므로 땅 끝까지 이르는 모든 것이 우리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도다



나 역시 기억해야 할 것은

내가 받은 구원은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 자신을 위해서이다.



그래서 하나님을 찬양한다.

날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 외에

구원받은 내가 할일이 무엇이 있을까?



색소폰을 배우고 있다.

처음엔 뭣모르고 불렀는데

2년이 지난 지금은 나보다 잘 부르는 사람을

카피해가며 부른다. 



그리고 예전에 불렀던 것을 하나씩

덮어써서 지워가고 있다.

일년 전보다는 실력이 많이 늘었다.



교회는 유럽의 술집으로 변한 대형교회를 

따라갈 것이 아니라

선조들이 흘린 피를 카피해야 하지 않을까?



코라도 후빌까?

코피라도 나게...

역시 야간근무는 후유증이 있는 듯...

(2018.10.10.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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