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늘 있었던 따끈한 내용..

  오늘 회사 창립기념 휴일이라, 회사 팀장들 단체 골프행사가 있었지요..

  후반 끝나갈 무렵, 잠시 틈이 보이길래

  캐디에게 "신앙생활 하나요" 했더니..

  "안그래도 예전에 뵌 적 있다고 생각했는데...

  옛날 저에게 노란책자 주신 분 맞지요?"

  참 귀한 인연이었습니다.

  그 많은 팀 중에서, 예전 함께 했던 캐디를 만나다니..

  저는 사실 기억을 잘 못했는데

  그분은 절 기억했고, 사영리를 전했던 것까지..ㅎㅎ

  그런데 그분은 맘이 많이 열려 있더군요..

  "어느 교파세요?

   저는 직업상 주일날 교회 못가는데요..."

   다시 사영리를 짧게 요약하고 믿음에 대해서 설명하고..

   헤어질 때, 다시 권했더니,

  그 책 다시 줄 수 있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영접 기도를 하는 법을 알려주고

  인터넷을 통해서 예배 드리는 법을 소개했습니다.

  하나님이 저에게 그러시는 거 같아요.

  무의미하게 놀지만 말고

  한 영혼을 만나 귀한 복음을 나누라고...

  그냥 놀면서 지날 수 있었던 시간을

  구속(redeem) 할 수 있었던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ㅋㅋ

  (엡5:16) 세월을 아끼라...원래의 뜻은 시간을 구속하라..시간을 돈 주고 사라..

2. 김금련 매니저 전도, 양육간증

  순장모임에서 나눈 내용입니다.

   김 매니저는 매우 활달한 성격의 소유자인데..

   최근, 폐쇄공포증으로 복잡한 전철을 못타고, 터널을 지날 때도 불안함이 밀려오고..

   그래서 급기야 정신과 의사를 찾아가기까지 했다고..

   3년전 복음을 전해서 영접을 했지만, 신앙생활은 하고 있지 않은 터였기에..

   이번에 확실하게 예수님 믿고 신앙으로 이겨보자고 제의 했고,

   열두해 혈루증을 앓던 여인의 심정으로 주님을 마음에 영접했지요..

   그 마음이 넘 안타까워서 성경공부를 제안했고,

   지난 화욜 아침 첫 양육만남을 가졌습니다.

   갈급한 심령이기에 갈대상자 책도 빌려줬더니, 하루만에 다 읽었고,,,

   몇가지 간증도 듣고...

   BBB에 있었기에,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았기에 만날 수 있었던 김매니저..

   제가 직장의 한복판에 있었기에 어려운 일 당한 그 자매에게 주님을 소개해 드릴 수 있었다고

   생각하니, 다시금 이 직장내 사역이 얼마나 귀한 일인지에 대해서 감사드릴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