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맘 다해

2018.09.09 07:07

박상형 조회 수: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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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맘 다해(대상17:16~27)



(18)주께서 주의 종에게 베푸신 영예에 대하여 이 다윗이 다시 주께 무슨 말을 하오리이까 주께서는 주의 종을 아시나이다



다윗이 하나님앞에서 기도를 한다.

그런데 그 기도의 내용이 

간구의 기도가 아니라 감사의 기도이다.



무엇을 달라는 기도가 아니라

이미 받은 것을 감사하는 기도이다.

언제 달라고 했고, 어떻게 받았을까?



(17)하나님이여 주께서 이것을 오히려 작게 여기시고 또 종의 집에 대하여 먼 장래까지 말씀하셨사오니 여호와 하나님이여 나를 존귀한 자들 같이 여기셨나이다



다윗이 하나님과 장래를 이야기를 한다.

다윗의 기도는 이야기이다.



기도방석에 무릎꿇고 머리숙이고 간절히 

두손모아 드리는 그런 기도이기 보다는

아버지 품에 앉아 서로 말을 주고 받는

친근한 부자간의 모습처럼 보인다.



(20)여호와여 우리 귀로 들은 대로는 주와 같은 이가 없고 주 외에는 하나님이 없나이다(21)땅의 어느 한 나라가 주의 백성 이스라엘과 같으리이까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구속하시려고 나가사 크고 두려운 일로 말미암아 이름을 얻으시고 애굽에서 구속하신 자기 백성 앞에서 모든 민족을 쫓아내셨사오며



아버지는 다윗을 알고 다윗도 아버지를 안다. 

아버지는 다윗의 믿음을 알고

다윗은 아버지가 하나님이신 줄 안다.



그리고 다윗은 하나님앞에서 자신이 누군지 

알고 있다.

11절의 기도 가운데에서 무려 13번이나 자신을 

주의 종 또는 주의 백성이라는 말을 사용해 표현을 한다.

그리고 영원히 라는 단어는 5번이나 사용되었다.



다윗은 영원한 주의 백성이고 종이었다.



이것이 다윗의 믿음이었고

이것이 하나님이 다윗을 어여삐 여기시는

이유였겠구나 싶다.



다른 이유가 있을까?

무엇을 잘해야 하나님이 기뻐하실까?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는 분 앞에서,



무엇을 드려야 하나님이 받으실까?

이미 모든 것을 가지고 계신 분인데,



내 마음이 온전히 하나님을 향하며

그것이 변하지 않는 영원함인 것 보다

아버지의 마음에 드는 것은 없겠다.



그러니 구하기도 전에 이미 받은 것이겠지 

그러니 받지도 않았지만 마음 든든할 수

있었겠지

아버지 것이 다 내 것인데 또 달라고 하는 것은

아직도 인 거지...



장담할 순 없지만

내 마음도 다윗과 다르지 않다.



주일아침 회사에서 온 맘다해라는 찬양을

불러본다.

(2018.09.09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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