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여줄 힘은?

2018.08.25 08:04

박상형 조회 수: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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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여줄 힘은?(대상11:1~9)



사울이 죽고 다윗이 왕이 되었다.

왕과 더부러 왕자 세명까지 죽자

나라가 망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을까?

이스라엘이 예전에 하나님이 다윗에게 하신 

그 말씀을 기억해 내고 다윗앞에 모인다.



(1)온 이스라엘이 헤브론에 모여 다윗을 보고 이르되 우리는 왕의 가까운 혈족이니이다

(2)전에 곧 사울이 왕이 되었을 때에도 이스라엘을 거느리고 출입하게 한 자가 왕이시었고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도 왕에게 말씀하시기를 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며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가 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



그런데 하나님의 말을 가장 먼저 했으면,

그 말을 가장 중요시하게 생각했으면

좋았으련만 앞선 말이 있다.



혈육이라는 것, 사울왕 시절에도 이스라엘을 

이끌던 참 왕이었다는 것 말이다.

끈적끈적함, 그리고 아부...



저들의 말이 온전히 진실되이 들리지 않는다.

말 속에 온전히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는

마음이 보이지 않는다.

말씀을 기억해 내지만 혈육임을 먼저 어필하고 있고

아직 왕이 되지 않았는데 왕이라 부르고 있어서 말이다.



말씀이 주특기인 이스라엘이 겨우 말씀을 기억해 냈고 

위기가 닥치자 그제서야 말씀을 적용하려고 하고 있다.



지금이라도 기억하니 그래도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

연말에 말씀카드를 뽑고 다음 일년을 그 뽑은 말씀대로

살아가고자 하는 이벤트 교회의 문제점을 지적하자

그래도 안하는 것 보다는 낫지 않느냐는 말과 다르지 않다.



80살이 다된 어머니권사님도 나의 말을 듣고는

뽑은 카드 버리셨다.

그거 안하는것이 낫다.

잘못가는 것은 가는만큼 손해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부분으로 받아들이면 안된다.



다윗이 왕이 된 후 점점 더 강해졌다.

여호와께서 함께 계셨기 때문이었다.

(9)만군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



여기서 강해짐이란 힘이 세지고 숫자가 늘어난 것이다.

다윗이 이끄는 이스라엘의 힘이 세졌고

용사의 숫자가 늘어난다.



교회의 크기가 커졌고 커진 교회의 입김이 세졌고

교인의 숫자가 늘어났다.

그래서 교회가 어떻게 되었나?



힘이 세어지고 숫자가 늘어난 것이 주가 아니라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는 것이 주이다.

힘과 숫자가 늘어나도 하나님이 함게 계시지 않는다면

그 수는 허수아비에 불과하다.



계속해서 크기와 수가 늘어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하다.



육체의 힘이 강해질 수록

하나님을 의지하는 힘도 세어져야 한다.

사람의 숫자가 늘어나서 사람들의 말이 많이

들리면 들릴 수록

하나님의 말씀도 더 많이 들리게 해야 한다.

그것이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이다.



간혹, 힘들어 죽겠을때만 기억하는 하나님이 아니라

항상 말씀을 기억하고, 항상 말씀과 함께 한다면

힘이 세어지고 숫자가 많아져도

하나님의 말씀을 잊어버리는 일은 없을 것이다.



교회는 힘이 세어지자 말씀을 잊어버렸다.

말씀이 힘인데...

말씀보다 사람을 더 의지한다.



나? 힘세지 않다.

그래서 더 말씀을 붙잡는지도 모른다.

앞으로도 힘이 세질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말씀을 붙잡는다.



말씀이 내 안에 머무는 것

그것이 내가 가진 힘의 전부이다.

내가 보여줄 것은 말씀밖에 없다.

(2018. 08. 25.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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