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주신 꿈
2018.06.04 07:58
내게 주신 꿈(행2:14~21)
왜 성령을 보내셨을까?
이들이 한 소리로 말한 하나님의 큰 일이란
무엇일까?
급하고 강한 바람같은 성령이
온 집을 가득채웠다.
빨리 알려 주시고 싶은
그렇지만 결코 소홀히 하시고 싶지 않은
하나님의 세밀한 마음이 느껴진다.
불같은 혀들이 갈라져 각 사람들에게 임했다.
그리고 각각의 언어로 말하게 했다.
어느 곳에서도, 한 사람도 빠지지 않고
모든 사람에게 알려 주시고 싶은
사랑 가득한 마음이 느껴진다.
그들이 말한 하나님의 큰 일은
마지막 날에 벌어질 일이었다.
그 날엔 하늘의 해가 어둠이 되고
달이 변해 피가 된다.
그 날에 땅에서는 피와 불과 자욱한 연기가 발생된다.
마지막날의 심판을 말하는 듯 하다.
해와 달을 피해 살 수 있는 사람은
해당되지 않는다.
하나님의 창조와 관계 없는 곳에서 사는 사람은
피 볼일 없고 연기 마실 일 없다.
그러나 누가 해와 달을 피해 살 수 있을까?
누가 우주를 떠나 살 수 있을까?
하나님의 영이 모든 육체에 부어지고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예언을 하게끔 하신다.
모두에게 알려주신다.
구원을 받으라고...
주예수의 이름을 불러 구원을 받으라고...
하나님이 나에게 성령을 주셔서 꾸게 된 꿈은
직장선교이다.
땅끝인 직장에서 주의 이름을 알리는 것
전도하다 동료 교인들에게 이단으로 취급받던 일,
술 때문에, 장로이신ceo에게 입바른 소리 했다고
찍혀, 한직으로 쫒겨 났던 일
그리고 지금은 왜 고향으로 안 가냐는 핀잔을
들으며 용인과 동해와 강릉을 오가고 있다.
17년간을 해왔는데 퇴직이 다가와서 그런가
요즘 또 다른 꿈을 꾸게 하신다.
교회의 꿈,
작은교회, 바르게 가는 교회,
말씀이 주인이기에 어느 누구도 주인행세를 하지 않으며
교인이 말씀에 하나되어 가는 교회
성령의 인도하심을 기대하며
하나님의 꿈을 꾸게 하심에 감격하며
감사로 하루를 시작한다.
야호~~
(2018.06.04. 월요일)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262 |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 박상형 | 2018.10.03 | 42 |
2261 | 유명인이된 사도와 목사 | 박상형 | 2018.06.13 | 42 |
» | 내게 주신 꿈 | 박상형 | 2018.06.04 | 42 |
2259 | 걸어놓은 십자가 | 박상형 | 2018.05.14 | 42 |
2258 | 천국의 전부 | 박상형 | 2018.05.05 | 42 |
2257 | 이십년 전의 약속 | 박상형 | 2017.06.22 | 42 |
2256 | 죄에 대한 교회의 태도 | 박상형 | 2018.01.13 | 42 |
2255 | 그 아래에 있다 | 박상형 | 2018.01.05 | 42 |
2254 | 뭐지? | 박상형 | 2017.09.13 | 42 |
2253 | 세상의 본질 | 박상형 | 2017.04.10 | 42 |
2252 | 눈이 뒤집혔다 | 박상형 | 2018.04.20 | 42 |
2251 | 망할놈의 속도 | 박상형 | 2018.04.05 | 42 |
2250 | 은혜의 실체 | 박상형 | 2018.03.15 | 42 |
2249 | 잘 살고 싶다 | 박상형 | 2018.03.10 | 42 |
2248 | 마포믿음 | 박상형 | 2016.05.01 | 42 |
2247 | 완전 좋아요! | 박상형 | 2015.07.08 | 42 |
2246 | 나의 즐거움은... | 박상형 | 2014.09.24 | 42 |
2245 | 동역자의 기준 | 박상형 | 2018.07.14 | 42 |
2244 | 물두멍에 눈 씻고, 바다에 손 씻고 | 박상형 | 2018.10.30 | 41 |
2243 | 보고 싶다 | 박상형 | 2018.10.07 | 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