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목적

2018.04.02 09:56

박상형 조회 수: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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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목적(사40:1~8)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회복을 선포하신다.

죗 값을 두배로 묻지 않으시는 하나님이

죗 값을 두배나 치루었다며 위로하신다.



이스라엘의 회복은 무엇일까?

무엇이 회복되었다는 말일까?



모든 육체는 풀이며

그의 아름다움은 꽃과 같은데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든다는 것을

반복해서 말씀하신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회복은

마르고 떨어질 육체의 회복이 아니다.

시들고 떨어질 것을 회복하는 것은

회복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회복은 잠시의 회복이 아니라

영원한 회복이다.

그것은 죄 값을 두 배나 치루게 하시며

주실 회복이기 때문이다



육체의 회복만을 생각한다면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회복과

위로를 결코 받을 수 없다.



마르고 떨어질 그 잠시의 아름다움을 가진 

육체가 회복되는 것이 아니라

영혼과 마음이 회복되는 것이다.



그 회복은

하나님을 거부하는 마음이 사라지고

하나님 앞에 앉아있는 마음이다.



하나님께 무엇을 해야 한다는 내 의가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마리아의 마음으로의

회복이다.



세상을 의존하는 마음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려는 마음의

회복이다.



어떻게 해야 회복될 수 있을까?

무엇이 나를 회복시킬 수 있을까?



예수님 앞에 앉아있으면 된다.

예수님을 위해 무엇을 하려 하기 보다는

말씀을 먼저 들으면 된다.



예수님은 무엇이 필요한 분이 아니라

내가 당신의 말씀을 듣기를 원하신다.



그것이 예수님의 연합의 시작이고

그것이 예수님과의 교제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하다.

그러므로 그 말씀에 회복되어야 한다.

말씀으로 회복되는 것이 회복이다.

말씀은 우리의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시며 마음과 생각을 회복시키신다.



말씀이 아닌 다른 것으로 회복되는 것은

다시 시들어버릴 풀의 회복이며 

다시 떨어질 꽃의 회복이다.



아들과 자유 여행중이다.

아이가 모든 것을 계획했다.

나는 함께 하는 것으로 했다.


 

어제는 삼만보나 걸었다.

왔던 길 다시 가는 것을 반복하지만 않았다면

아마 만보 이상은 줄었을 것이다.



하지만 불평하지 않고 격려하고 위로하며

즐겁게 죽어라 걷고 있다.

아픈 다리는 아침에 많이 회복되었다.



아이에게는 비밀이지만 요번 여행에는

아이의 모든 요구를 들어줄 생각이다.

다리아프고 힘들어도 참을거다.



아들과 나의 관계회복을 위해

하는 여행이 아니라(우리 관계 좋다)

하늘아버지의 마음이 아이에게 더 많이

자리잡기를 기도하며 하는 여행이기 때문이다.



오늘은 조금 늦게 일과를 시작해야겠다.

아이고 다리야~~~

(2018. 04. 02.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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