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이름을 부르고자 하오니
2018.02.28 08:53
주의 이름을 부르고자 하오니(시80:8~19)
“누가 낳아달라고 했나요?
왜 낳아가지고 나를 이렇게
힘들게 하시는 겁니까?”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하는 말이다.
“주께서는 이집트에서 포도나무를 뽑아 오셔서,
뭇 나라를 몰아내시고, 그것을 심으셨습니다”(8)
“그런데 어찌하여 주께서는 그 울타리를 부수시고
길을 지나가는 사람마다 그 열매를 따먹게
하십니까?”(12)
아니,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애굽에서 힘들다고 부르짖고 구원해달라고
아우성치며 기도할 때는 언제고,
뭐? 주께서 뽑아오신거 아니냐고?
그리고 구원받고 나서 형편이 조금 나아지니까
구원해 주신 분을 잊어버리고 세상과 더불어
흥청망청 살다가
이제 자신들의 잘못에 의해 벌어진
어려운 형편과 환경을 깨닫지 못하고 잘못을
빌기는 커녕 화살을 하나님께로 돌려?
왜 가만히 있는 사람 뽑아 와서 고생시키냐고?
참 어이가 없다.
무대뽀도 이런 무대뽀가 없다.
무때뽀이긴 하지만 솔직하다.
자신안에 있는 것을 숨기지 않고 드러냈으니까!
무대뽀라도 드러나야 된다.
드러나야 치유되고
드러나야 잘못했는지 알게 된다.
자신이 잘못한 것을 알았는지 이스라엘이
급 겸손해 졌다.
“우리가 주님을 떠나지 않을 것이니, 주의 이름을
부를 수 있도록 우리를 살려 주십시오”(18)
“만군의 하나님, 우리를 회복시켜 주십시오.
우리가 구원을 받도록, 주님의 빛나는 얼굴을
보여 주십시오”(19)
다 드러내놓으면, 내가 다 드러나면
드러난 것을 숨기지만 않는다면
다시 채워질 가능성이 있다.
내 이름을 높이기 위해 부르지만 않는다면
주의 이름을 부르기 위해서하면
나는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
주님~
저의 이름이 아닌
주의 이름을 부르고자 합니다.
저를 주의 빛으로 회복시켜 주옵소서
(2018. 02.28.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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