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다시 정의한 믿음

2018.01.07 08:04

박상형 조회 수: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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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다시 정의한 믿음(고전2:1~9)



믿음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인간의 지혜에 바탕을 둔 믿음과

하나님의 능력에 바탕을 둔 믿음,



사실 인간의 지혜에 바탕을 둔 믿음은

믿음이라 말하기 어렵기에 

그래서 교회에서 배제되어야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우리가 부르는 일반적인 믿음 안에는 

인간의 지혜가 바탕이 된 믿음이

많은 분량을 차지하고 있다.

믿음이 상당부분 잘못 정의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믿음을 나에게 다시 정의해야 한다.

믿음을 확실히 정의하지 않고는

인간의 지혜에 바탕을 둔 가짜 믿음을 

진짜 믿음이라고 착각하며 살 것이기 때문이다.

인간의 지혜에 바탕을 둔 믿음이

믿음생활하기에 훨씬 수월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여러분의 믿음이 인간의 지혜에 

바탕을 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능력에 

바탕을 둔 것이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5)



사도바울은 자기가 전한 믿음이 인간의 지혜에

바탕을 두게 될까봐 두려워 떨기까지

했다고 한다.(3)



그럼 인간의 지혜에 바탕을 둔 믿음은 

어떤 것일까?



그것은 보이는 것에만 촛점을 맞춘 것이다.

그것은 들리는 것에만 주파수를 맞춘 것이고

그것은 떠오르는 감정에만 반응하는 사랑이다.  



그러나 성경에 기록한 바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에 떠오르지 

않은 것들을 하나님께서는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마련해 주셨다" 함과 같습니다(9)



인간의 지혜에 바탕을 둔 믿음으로는

비밀로 감추어두었던 하나님의 지혜를

알 수 없다. 



하나님이 자신을 온전히 알리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직접 계시하셔야만 된다.

그래서 에수 그리스도가 오신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계시된 하나님의 비밀을 

또 온전히 알기 위해서도 하나님의 능력이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성령님이시다.



사람의 죄성은 

0.1%의 사람의 지혜만 있어도

99.9%의 하나님의 지혜를 이겨 먹으려는

아주 고약한 성질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비밀인 예수는

오직 성령님의 능력으로만 알 수 있다.

성령님의 하시는 일이 예수를 알려 주시는 일이다. 



같은 말이지만 성령님의 하시는 일은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게 하시는 일이다.

말씀이 그리스도니까



그래서 말씀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말씀을 묵상해야 한다.

그래서 내 안에 존재하던 거지같은 사람의 지혜를

하나님의 능력으로 바꾸어 나가야 한다.



사람의 지혜에 바탕을 둔 믿음으로

신앙생활을 할 수는 없다.

사람의 지혜에 바탕을 둔 믿음이 내게 

존재하고 있는 것을 알았기에

나를 야금야금 갉아먹고 있는 그 놈을

그냥 내버려 둘 수 는 없다.



내겐 성령의 뿅망치가 필요하다.

사람의 지혜가 나올 때 마다 때려서 넣는,

그것이 묵상이다.

그래서 묵상을 안하면 안된다.



나는 무엇을 얻기 위해서 묵상 하는 것이 아니라 

살기 위해서 묵상을 한다. 

오늘도 살았다.

(2018.01.07.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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