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갑주 수령방법
2017.12.31 07:40
전신갑주 수령방법(엡6:4~9)
전신갑주를 입어야 할 이유를 말한다.
마귀의 궤략에 대적할 수 있기 위해서...(11)
그 악한 날에 능히 대적하고 모든 것을
행한 후에 같이 죽지 않고 굳건히 서기 위해서...(13)
또한 사람의 전신갑주가 아니라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할 이유 가 있다.
우리의 싸움이 혈과 육이 아닌
권력들과 권세들과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에 대한 것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육의 싸움이 아니라 영적 싸움
이라는 것이다.(12)
또 다시 말해 먹고 사는 문제가 아니라
죽고 사는 문제라는 것이다.
싸움의 레벨을 올려야 한다.
언제까지 젖만 먹고, 단단한 음식은 언제
먹을거냐는 히브리서 저자의 말이 그 말이다.
그리고 전신갑주의 내용을 말한다.
진리의 허리띠, 의의 흉배, 평화의 복음을 전할 신,
악한자가 쏘는 불화살을 막을 수 있는 믿음의 방패,
구원의 투구 그리고 말씀이신 성령의 칼,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
군대에서 완전군장 꾸리던 생각이 난다.
판쵸우의, 야전삽, 수통, 반합...
당장 필요없는 것 같지만 전쟁에 대비해
꼭 필요한 것들이 전부 담겨진다.
이제 전신갑주를 수령만 하면 된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전신갑주를 수령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이 없다.
이게 가장 중요한 것 같은데...
한가지 힌트가 보인다. 기도이다.
“온갖 기도와 간구로 늘 성령 안에서
기도하십시오”(18)
기도라...
정말 기도하면 될까?
기도하면 기도하는대로 갑주가 하나씩
몸에 와서 착착 붙게 되는 것일까?
그래서 우리나라 교회에서 새벽마다 부르짖는 사람이
그렇게 많은 것일까?
나도 할만큼 했는데 나에게는 안 주시던데?
그렇다. 아니다. 우리의 그 기도,
소원을 말하는 그 기도가 아니라
여기서 말하는 기도는 성령안에서 하는 기도이다.
성령안에서 하는 기도는
성령과 하나가 되는 기도이다.
성령과 하나가 되기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말씀안에 거하는 것이다.
“너희가 내 안에 머물러 있고 나의 말이
너희 안에 머물러 있으면, 너희가 무엇을 구하든지
다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요15:7)
답이 보인다.
전신갑주 수령밥법에 대한...
“나의 말이 너희 안에 머물러 있으면...”
말씀이 내 안에 거하는 것 말이다.
그래서 말씀을 성령의 검이라고 하신 것이다.
성령의 검으로 마귀의 궤계를 물리치고
나를 지키기 위한 전신갑주 착용을 위해
올해의 마지막인 오늘도,
또 오늘은 주일이기에 교회가서도 먹겠지만
일어나자마자 배고파서 먼저 말씀을 먹는다.
(2017.12.31.07:40)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하나님에게 길들여짐 | 박상형 | 2023.05.27 | 11 |
공지 | 말씀이 이루어지는 소리 | 박상형 | 2022.12.27 | 149 |
공지 | 그 날을 반갑게 맞기 위해 | 박상형 | 2022.02.28 | 150 |
371 | 느리더라도 바르게 | 박상형 | 2018.01.17 | 43 |
370 | 잘 보여야 한다 | 박상형 | 2018.01.16 | 37 |
369 | 자유할 수 있는 자유 | 박상형 | 2018.01.15 | 44 |
368 | 개에게 줘 버린 자존심 | 박상형 | 2018.01.14 | 44 |
367 | 죄에 대한 교회의 태도 | 박상형 | 2018.01.13 | 49 |
366 | 말이 아닌 능력 | 박상형 | 2018.01.12 | 49 |
365 | 이젠 거부해야 한다 | 박상형 | 2018.01.10 | 44 |
364 | 내가 젖을 먹이는 것은 아닌지? | 박상형 | 2018.01.09 | 43 |
363 | 그거 돌인데? | 박상형 | 2018.01.08 | 41 |
362 | 나에게 다시 정의한 믿음 | 박상형 | 2018.01.07 | 44 |
361 | 예수님과(科) | 박상형 | 2018.01.06 | 36 |
360 | 그 아래에 있다 | 박상형 | 2018.01.05 | 37 |
359 | "합!" | 박상형 | 2018.01.04 | 44 |
358 | 말씀이 하라고 하시니... | 박상형 | 2018.01.03 | 37 |
357 | 바람이 불어도 가야한다 | 박상형 | 2018.01.02 | 37 |
356 | 말씀에 길을 묻다 | 박상형 | 2018.01.01 | 43 |
» | 전신갑주 수령방법 | 박상형 | 2017.12.31 | 47 |
354 | 멈추지 마! | 박상형 | 2017.12.30 | 43 |
353 | 나, 돈 못 번다 | 박상형 | 2017.12.29 | 43 |
352 | 리더의 가슴엔... | 박상형 | 2017.12.28 | 44 |